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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焦辨證의 發達史에 대한 硏究 2편의 國譯 및 比較
-요약본
三焦辨證의 源流에 대한 中國의 硏究 2편, 즉 「三焦辨证源流考(2014)」(이하 「源流考」)와「三焦辨证源流浅析(2007)」(이하 「源流淺析」)을 國譯하고, 그 내용을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源流考」는 시대 순으로 재구성하여 「源流淺析」과 비교하면 三焦辨證의 源流를 파악하는 데 더 용이하게 하였다. 2.『內經』, 『難經』에서 發源한 것은 ‘三焦辨證’이 아니라 ‘三焦理論’이라고 표현한 「源流淺析」의 평가가 더 옳다. 3. 晉代에 대한 내용은 「源流考」, 「源流淺析」 둘 다 없었다. 晉代의 醫家는 王叔和, 皇甫謐, 葛洪 밖에 없고, 그들 著書에 三焦에 대한 별다른 발명이 없기에 장차 추가로 발견하기는 어렵다. 4. 隋, 唐 시대에 대한 내용은 「源流淺析」에는 없고 「源流考」에서 보충하였다. 5. 宋, 金, 元 시대에 대한 내용으로 「源流淺析」에는 劉河間, 羅天益만 들고 있지만, 「源流考」에는 陳言, 張杲, 『聖濟總錄』 등을 추가하였다. 6. 三焦辨證의 완성을 촉진한 明代의 성과를 밝히기 위해서 「源流淺析」, 「源流考」에서 빠진 明代 醫家, 가령 孫一奎, 張介賓, 李梴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7. 淸 시대에 대한 내용은 「源流考」, 「源流淺析」 둘 다 大同小異하다. 다만 「源流淺析」에서는 喩嘉言, 葉天士, 薛雪, 吳鞠通을 들고 있으나 「源流考」에서는 앞의 醫家 중 薛雪을 뺐다. 아울러 吳尙先의 三焦分治法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8. 三焦辨證과 衛氣營血辨證을 결합하여 溫病의 辨證에 사용한 醫家는 「源流考」에서 葉天士라고 평가하였지만 「源流淺析」에서 吳鞠通이라고 평가하였고, 『中國醫學史』의 평가는 또 다르므로 추후 吳鞠通과 葉天士의 學說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필요하다. 9. 근현대에 대해 「源流淺析」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源流考」에서는 여러 서적에서 “三焦辨證”을 전문용어로 삼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10. 三焦辨證과 溫病學派의 발달을 서로 비교하면, 비록 三焦辨證은 宋代 『聖濟總錄』을 시초로 삼고 溫病學派는 孫思邈으로 삼은 점은 다르지만, 劉河間을 선구로 삼고 明代를 통해 점차 완성되어 淸代 葉天士, 薛雪, 吳鞠通에 이르러 완성되었다는 점은 서로 같다.
- 게재일 2015년 2월 28일
- 저자 조학준
- 공동저자 -
- 연구소 구분 IS04
- 학술지명/세미나명 2015년 2월 28일
- 출판사명/주최기관 한의학연구소
- 권호 17
- 페이지 수 20
- 출력여부 Y
- 담당부서 : 한의학연구소
- 담당자 : 전인숙
- 연락처 : 043-649-1870
-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