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6개월간 腰部疼痛과 右側 下肢部 牽引痛 및 痺痛으로 좌위유지가 곤란했던 환자에게 직접구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腰部에는 직접구만을 시술하였으며, 鍼치료는 右側 下肢部의 膽經과 膀胱經상의 혈위에만 교대로 자침하였다. 9주 동안 치료한 결과 VAS가 1.5까지 개선되었으며, 좌위유지에도 지장이 없어졌다. 이후 방사선 검사(L-spine MRI)결과 L3-4와 L4-5는 extruding disc에서 protruding disc로, L5-S1는 protruding disc 에서 bulging disc로 호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치험 사례로 볼때 요추간판탈출증의 치료에서 腰部 혈위의 직접구 시술이 유용한 방법이라고 사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