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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심심풀이 땅콩
- 박병일
- 조회 : 2498
- 등록일 : 2013-07-17
세저리에도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주룩 주룩...
무더위에 수박 한조각은 드셨나요?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학구열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아아.. 훈훈했던 1학기는 지나갔습니다.
훈훈... 할 뻔...
못친소.
나이는 삼십이 되어도 배고픔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멋있나요?
우린 진지합니다.
가끔씩 찾아오는 멘붕에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리고 "한 판 붙자" 외칩니다.
한명 한명 모두 포토제닉 감입니다.
진부한 결말.....
아쉬워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