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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3연속 인터뷰 퇴짜맞고 쭈구리된 단비뉴스 현 막내기자의 넋두리.

  • 윤정
  • 조회 : 2587
  • 등록일 : 2012-03-01
다음 주면 5기생들이 들어올 테니, 아직은 "막내"라고 외쳐봅니다. ㅋ

세저리 처음 와서 쭈구리돋던 시절, 주진우 기자 인터뷰한다는 말에 타고난 "소심함"과 "낯가림"을 무릅쓰고 어렵사리 손을 들었건만 주진우 기자의 거부로 인터뷰는 무산되고…. 곧이어 그래! 정봉주는 해줄 거야!! 라며 의욕적으로 이리저리 연락해보고, 대전 나꼼수 콘서트 취재하러 갔을 땐 직접 명함 건네며 인터뷰 요청해봤지만, 반응도 없 ㅋ 음 ㅋ

그렇게 바닥을 친 의욕을 힘들게 끼역끼역 끌어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이번 나꼼수 코피사건 때, 삼국 연합에서 성명서 냈잖아요. 그때 삼국 카페 내부에서 논란이 시작되고, 성명서 취합하고, 그리고 발표까지 다 지켜봤거든요. 혼자 완전 감동해서 "그래! 이거야! "직업 네티즌"인 내 능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라며 다시금 의욕을 불태워 성명서 작성할 때 주도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삼국 카페 운영자들에게 인터뷰 요청했지만, 또 거 ㅋ 절 ㅋ
심지어 몇몇 카페 회원들한테는 욕이 바가지로 담긴 쪽지까지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 3연속 인터뷰 퇴짜맞고 저는 다시 쭈구리가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쭈구리가 된 절 위로해주는 건 오로지 불과 2년전에 초졸한 중딩 진구의 해맑은 웃음 뿐이니...
전 다시 띠동갑 연하남 진구앓이 하러 떠납니다…. 안녕 여러분... 쇠고랑차고 만나요..........



















는 훼이크 ㅋ 저 실은 주말에 갑작스레 가족여행이 잡혀서요, 월요일 신입생 환영회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 같아요.
분명 이전에 확인했던 공지에는 첫 주 제쌤 수업이 없었는데!!! 이 글 올리려고 들어와 보니 아니네요;;
제쌤, 저 제주도 갔다가 월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제천엔 화요일쯤에나 갈 수 있을 듯싶어요. 감귤 초콜릿 사갈게요 용서해주세요. ㅜㅜㅜ

"드디어 다음 주엔 윤정 언니 볼 수 있겠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이러고 발 동동거리던 아이들아 미안하다. 이틀만 더 참으면 곧 내가 오른손엔 감귤 초콜릿, 왼손엔 백년초 초콜릿을 들고 제천으로 학춤을 추며 내려가마. (너! 너! 말하는 거야 날 보고 싶어하는 너!!! 그래 혜정아…. 너 말하는 거야.)

근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하남요….
뿅! 이럼 되나요?





뿅!!!!!!!!!!!!!!!!!!!!!!!!!!!!!!!!!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9
admin 윤정   2012-03-01 02:46:18
근데 저 비밀번호 방금전에 입력했는데 왜 자꾸 틀릴까요... 오타랑 수정하고 싶은 부분있는데 못해서 발동동... 봉쌤이 날카롭게 첨삭해주실까봐 또 발동동 ㅜㅜㅜ
admin 관리자   2012-03-01 07:20:38
결국,
"세상에서 가장 긴 결석계"였구나 !

근데 세저리뉴스의 최대 장점은 한번 입력하면 관리자 말고는 아무도 수정할 수 없다는 것.
윤정이 본모습, 민낯으로 알아봤다.

* 한 가지 질문:
다들 마지막에 글 마무리할 때, 내 이름은 왜 반쯤 부르다 마는 거니?
admin 비관리자   2012-03-01 09:26:59
뿅쌤....
admin 지나가다   2012-03-01 09:46:02
"왜 내 이름을 반쯤 부드다 마는 거니?"


ㅋㅋㅋㅋㅋㅋ 뽕샘, 그거 대화 끝낼 때 하는 말이예요. 순간 푸웁,ㅋㅋㅋㅋㅋㅋ
admin 애정남   2012-03-01 10:30:52
뽕샘과 뿅샘..아 이거 정말 애매합니다잉! 뽕쌤 뽕샘 봉샘...늘 헷갈렸지만 이제부터 정하는 거예요~ "ㅃ" 아무데나 쓰면 안됩니다잉! "봉샘"을 부를 땐 "ㅂ" , 그냥 "뿅"하고 싶을땐 "ㅃ" 쓰는거예요~ "뽕샘" "뽕쌤" 다 안됩니다잉!! 무조건 "봉샘"이예요~ 지금부터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잉~

단, 앞으로 눈치껏 "뿅샘"도 가능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admin 마님   2012-03-01 12:45:59
쭈구리 윤정...어울린다. 감귤 초콜릿 대신 감귤과 초콜릿 각각 원츄.
admin    2012-03-01 14:47:47
언니보다 학춤이 더 기다려져요 ㅋㅋㅋㅋ 역시 스케일이 다른 결석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dmin 퐁낭   2012-03-01 15:45:37
재미나다ㅋㅋㅋ 나도 제주도 놀러가고프다~~:) 부럽네이~~
admin 관리자   2012-03-01 17:43:55
내가 농담했는데, "그거 대화 끝낼 때 하는 말이예요"라고 설명 달아준 사람은 누구?
모자란 사람들의 대화, 개그가 완성됐네.
아니면 내 제자 중에 진짜 돌머리가 있었나? 한둘 짚이는 사람은 있지만...

그리고 "말이예요"란 말은 없다. "말이에요"로 써야지.
받침이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
받침이 없는 말 뒤에는 "~예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
"지원이에요" "슬기예요"라고 외워두어도 되겠네.
내가 수업시간에 얘기한 적도 있는데...,
그러면 신입생인가?
admin 윤정   2012-03-01 18:10:18
ㅋㅋ 네 !
admin 윤정   2012-03-01 18:16:53
제주도민님 제주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뿌잉뿌잉.
admin 윤정   2012-03-01 18:17:27
기다려 나 지금부터 드릉드릉 학춤 시동걸고 있음 ㅋ
admin 윤정   2012-03-01 18:20:01
개그를 설명하게 만들다니!! 한둘 짚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ㅋㅋㅋ

근데 세저리뉴스는 관리자 말고는 수정이 안된다니!!! 앞으로는 "확인"버튼 누르기전에 더블체크 트리플체크해야겠네요 ㅋㅋㅋ

그럼 뿅!!
admin    2012-03-02 09:08:45
스크롤 내리고 빵터짐. 반전기자라 불러야겠군.

뿅! 이것도 내가 좋아하는건데.ㅎㅎ

잼께 놀고 어여 세저리로 돌아오시길...ㅋㅋ
admin    2012-03-02 09:09:21
역시... 단비뉴스 첨삭보다 더 꼼꼼한 세저리뉴스 첨삭...
admin ㅎㅎ맨   2012-03-02 10:05:25
감귤 와인도 좋은데...흐흐
admin 흑흑맨   2012-03-02 10:08:40
윤정이는 방송제작론 안듣나보넹...흑
admin 슬슬슬   2012-03-02 19:13:59
캬 이맘때 제주도 가면 진짜 좋겠다,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시원하고! 부러워욤, 이상하게 이번에는 먹을 거보다는 학춤에 눈이 +ㅅ+
admin    2012-03-03 13:46:22
봉샘 예능감 폭발 하셨네~!!ㅎㅎ 이 분위기 그대로 만점에 도전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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