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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지혜야, 나랑 결혼하자
- 강성원
- 조회 : 2835
- 등록일 : 2011-04-30
제길..저보다 먼저 선수쳤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138
29일 한겨레 광고국에 따르면, 본인을 한겨레 애독자라고 소개한 서아무개씨(33)가 지난 주에 서울시 공덕동에 있는 한겨레 신문사 광고국을 직접 찾아와 5단이나 전면 크기의 광고 게재를 의뢰했다. 그는 본인의 결혼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애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는 취지를 간곡하게 부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자는 29일 한겨레 신문사를 찾아와 신문 300부를 가져갈 예정이다. 스튜어디스인 애인이 이날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할 때 기내 승객들에게 직접 신문을 나눠주기 위한 취지다. 향후 그는 결혼식 청첩장도 광고 형식으로 한겨레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러지 맙시다. 남자들 힘듭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