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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이젠 좀 적응이 되나요?

  • 구세라
  • 조회 : 2577
  • 등록일 : 2010-09-10
3.5기가 들어온지도 이제 2주.
방학 때 함께 공부한 것까지 생각한다면야 두 달이 넘지만,
개강하니 또 새로운 마음이더라고요.

어제는 콘텐츠 기획론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3시 반에 시작해서 일곱시까지 열띤 수업을 했어요.

특.히 3.5기의 활약이 뛰어났지요.
한 주간의 TV 비평을 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선필오빠는 가끔 웃음을 주기도 하고,
가영이는 성숙한 목소리로 의견을 피력하고,
윤정이는 말할 때마다 특유의 아사다 마오 웃음을 잃지 않았고,
슬기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이 남달라고,
영아언니는 차분하게 좋은 의견을 제시했어요.

와우~

뿐만 아니예요.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았던 썬희연 언니는
어제 오전에 영상마스터클래스 수업에도
콘텐츠 기획론 수업에도 참여했는데요.

안 보이는 동안 방황했다고는 하나
수업 시간에 돋보이는 의견들을 이야기해
꿘쌤은
"안 보일 때 TV 분석하면서 열심히 살았구먼~"
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 외에도 저를 포함해 3기와 2기도 오랜만에
길지만 영양가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누구보다
수업을 제일 좋아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은
꿘.쌤. 이었답니다.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쉬는 시간에 드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어가셨답니다.

흐.....

그런데 지난 주 TV 비평은 제가 정리 차례인데요.
이름순으로 할 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하는데요.
매도 먼저 맞는 게 좋지만,
가끔은 매 먼저 맞다가 제일 아프게 맞을 수도 있다는거
다들 알아주셨으면 해요.

글고 영신오빠!
진짜 개학해도 자꾸 세저리 쓸 때만 문자하는데요.


정의의 이름으로 오빠를 용서하지 않겠어요.



-


그리고 우리 2층은 정말 열공 모드랍니다.
컴퓨터실에서는 웬만해선 조용히 다들 자신의 일에 집중한답니다.


그래요, 모두 올해는 철드는 해인거죠.


자, 이제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수업이 없네요.
차근차근 한 주를 정리하면서
발등에 떨어진 불들을 아이스 커피로 녹이러 가렵니다.


다들 빠빠이~^-^/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admin 곽군   2010-09-11 02:21:23
세라의 정의란 무엇인가?

용서해줘~~~ㅠㅠ
admin 아사다   2010-09-11 04:33:18
아사다 특유의 웃음은 뭐지?ㅋㅋㅋㅋㅋ 티비토크 정리하느라 고생 많겠다.ㅠㅠ 힘내염.ㅠㅠ
admin 꿘   2010-09-12 21:15:26
세라의 정의는 정복을 위한 명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곽군은 꼼짝마라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admin 이선필   2010-09-16 08:21:29
자주 웃음을 주도록 할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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