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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단비뉴스>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 곽군
- 조회 : 2750
- 등록일 : 2010-09-01
#1. 방학 종결
방학이 끝났습니다. 개강을 했다는 표현보다 "방학이 끝났다"는 표현이 왠지 더 와닿습니다. 아, 방학이여! 다들 방학 잘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 기자는 토익 공부에 매진하리라 결심했던 방학이었는데요.. 근데, 토익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기자 혼자 이런 식으로 방학을 보낸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방학 어떻게 보냈느냐고 물어보니,
지영군은 "지뢰찾기"의 달인이,
인아양은 "인터넷 쇼핑"의 달인이,
재덕군은 "숨쉬기"의 달인이,
보영양은 "어중띰(공부도 어중간, 노는 것도 어중간)"의 달인이
각각 되었더군요. 역시! 알찬 방학!
두 달여 떠나있었던 제천이지만 막상 돌아오니 며칠 잠깐 떠나있었던 것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것 같습니다. 선배, 동기들의 얼굴도 무척 반갑고요.
아 참! 선생님도요! ㅎㅎㅎㅎㅎㅎ (아닙니다. 사실 가장 보고싶었던 분이 바로 쌤님들!)
#2. 신앙의 힘
개강하고 가장 달라진 점은 바로 풋풋한(?) 신입생들의 등장인데요. 기자가 지난 5월부터 열심히 금식기도 & 새벽기도를 한 결과, 이번에도 여학우들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역시 신앙의 힘은 위대한가 봅니다. 아직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친해질 기회가 없었지만, 다들 인상도 참 좋고 능력자(?)이신 것 같아 보여요.
근데 뭐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남학우들끼리는 이미 파닭을 함께 나눈 사이가 됐습니다. 기자와 동갑인 이선필군은 조용해 보이지만 느닷없이 뜬금없는 하이킥개그를 날리는 것을 보아 세저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그러나 주상돈군은 우람한 팔뚝에 5년이나 된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세저리와 썩 어울리는 궁합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억울하면 헤어지셈. ㅋㅋㅋㅋㅋ 아, 하지만 상돈군은 그의 팔뚝만한 대형 승용차의 소유자! 기자는 그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 중인데, 어떻게 잘 돼야할 텐데...
여하튼 신입생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합니다. 지난 학기, 우리 3기는 열심히 좋은 추억만 많이 만들었던 경험이 있지요? 그러나 이번 학기 개강 첫 주, 세저리안의 평균 기상시간이 3시간 정도 빨라진 것을 보면 공부도 열심히 할 모양입니다. 아무쪼록 학기 초의 이 기세가 학기 말까지 쭉!!!
#3. <단비뉴스>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단비뉴스>가 얼굴은 B급이지만 브레인은 A급인 전략기획팀장을 영입하고, 제천국제영화제 관련 특종을 터뜨리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세저리뉴스>에는 미치지 못하죠. <세저리뉴스>는 지난 방학 유럽 8개국에 특파원을 보내고 외계인과의 교신에 성공했으며 캠퍼스 핫팬츠 착용 선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편집장의 전화와 문자를 무시하고 "버팅기"는 극소수(?) 기자들로 인해 기사가 드문드문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한번씩 빵빵 터지는 특종에 기자는 아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 <세저리뉴스>가,
드디어 SEASON 3 기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넘흐넘흐넘흐 아름답고 멋진 3.5기 신입생!
모집인원은 최강 엘리트 소수정예 몇 명!
특전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데, 봉샘의 끈적끈적한 관심과 사랑, 나날이 늘어가는 글솜씨, 세저리 공식 언론인으로서의 확고한 위상 등. 하지만 가장 큰 특전은 바로 "특종의 기쁨"이죠! 댓글이 10개가 넘어가는 날에는 그 어떤 자동물내림 고급 비데보다 더 상쾌한 느낌!
참고로 기자는 <세저리뉴스> 편집장을 거쳐 신생이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어느 인터넷 매체에 취재팀장으로 스카웃 됐다는..! 연봉이 무려..!
조만간 정식으로 채용공고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전형이 아주 복잡하고 빡시니 꼼꼼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은 지난 <세저리뉴스>를 읽어보시며, "아, <세저리뉴스>가 이토록 의미있는 일을 하는구나!"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신입생을 비롯한 모든 세저리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라며, 이만.. 후후훗
방학이 끝났습니다. 개강을 했다는 표현보다 "방학이 끝났다"는 표현이 왠지 더 와닿습니다. 아, 방학이여! 다들 방학 잘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 기자는 토익 공부에 매진하리라 결심했던 방학이었는데요.. 근데, 토익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기자 혼자 이런 식으로 방학을 보낸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방학 어떻게 보냈느냐고 물어보니,
지영군은 "지뢰찾기"의 달인이,
인아양은 "인터넷 쇼핑"의 달인이,
재덕군은 "숨쉬기"의 달인이,
보영양은 "어중띰(공부도 어중간, 노는 것도 어중간)"의 달인이
각각 되었더군요. 역시! 알찬 방학!
두 달여 떠나있었던 제천이지만 막상 돌아오니 며칠 잠깐 떠나있었던 것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것 같습니다. 선배, 동기들의 얼굴도 무척 반갑고요.
아 참! 선생님도요! ㅎㅎㅎㅎㅎㅎ (아닙니다. 사실 가장 보고싶었던 분이 바로 쌤님들!)
#2. 신앙의 힘
개강하고 가장 달라진 점은 바로 풋풋한(?) 신입생들의 등장인데요. 기자가 지난 5월부터 열심히 금식기도 & 새벽기도를 한 결과, 이번에도 여학우들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역시 신앙의 힘은 위대한가 봅니다. 아직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친해질 기회가 없었지만, 다들 인상도 참 좋고 능력자(?)이신 것 같아 보여요.
근데 뭐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남학우들끼리는 이미 파닭을 함께 나눈 사이가 됐습니다. 기자와 동갑인 이선필군은 조용해 보이지만 느닷없이 뜬금없는 하이킥개그를 날리는 것을 보아 세저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그러나 주상돈군은 우람한 팔뚝에 5년이나 된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세저리와 썩 어울리는 궁합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억울하면 헤어지셈. ㅋㅋㅋㅋㅋ 아, 하지만 상돈군은 그의 팔뚝만한 대형 승용차의 소유자! 기자는 그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 중인데, 어떻게 잘 돼야할 텐데...
여하튼 신입생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합니다. 지난 학기, 우리 3기는 열심히 좋은 추억만 많이 만들었던 경험이 있지요? 그러나 이번 학기 개강 첫 주, 세저리안의 평균 기상시간이 3시간 정도 빨라진 것을 보면 공부도 열심히 할 모양입니다. 아무쪼록 학기 초의 이 기세가 학기 말까지 쭉!!!
#3. <단비뉴스>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단비뉴스>가 얼굴은 B급이지만 브레인은 A급인 전략기획팀장을 영입하고, 제천국제영화제 관련 특종을 터뜨리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세저리뉴스>에는 미치지 못하죠. <세저리뉴스>는 지난 방학 유럽 8개국에 특파원을 보내고 외계인과의 교신에 성공했으며 캠퍼스 핫팬츠 착용 선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편집장의 전화와 문자를 무시하고 "버팅기"는 극소수(?) 기자들로 인해 기사가 드문드문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한번씩 빵빵 터지는 특종에 기자는 아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 <세저리뉴스>가,
드디어 SEASON 3 기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넘흐넘흐넘흐 아름답고 멋진 3.5기 신입생!
모집인원은 최강 엘리트 소수정예 몇 명!
특전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데, 봉샘의 끈적끈적한 관심과 사랑, 나날이 늘어가는 글솜씨, 세저리 공식 언론인으로서의 확고한 위상 등. 하지만 가장 큰 특전은 바로 "특종의 기쁨"이죠! 댓글이 10개가 넘어가는 날에는 그 어떤 자동물내림 고급 비데보다 더 상쾌한 느낌!
참고로 기자는 <세저리뉴스> 편집장을 거쳐 신생이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어느 인터넷 매체에 취재팀장으로 스카웃 됐다는..! 연봉이 무려..!
조만간 정식으로 채용공고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전형이 아주 복잡하고 빡시니 꼼꼼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은 지난 <세저리뉴스>를 읽어보시며, "아, <세저리뉴스>가 이토록 의미있는 일을 하는구나!"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신입생을 비롯한 모든 세저리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라며, 이만..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