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11/10(화)real

  • 김동환
  • 조회 : 3402
  • 등록일 : 2009-11-10
#1. 불타는 PD지망생들

세저리 PD지망생들이 불이 붙었습니다. 학내 UCC 공모전에 응모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박흥영 교수님 수업을 듣는 PD지망생들은 주말부터 촬영 및 촬영준비에 한창이군요. 50시간만에 잠이 든 각태희군이 6시간만 자고 다시 수업을 듣기 위해 문화관으로 올라와야 할 만큼 강행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몸이 피곤해도 박흥영 교수님께서 가장 먼저 나오셔서 "어제 늦게까지 했는데 일찍 나오니까 고단하지?"하고 말 건네주시는데 피곤하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다들 피부는 떠 있지만 눈만은 초롱초롱합니다.

오후에는 지금까지 촬영한 분량에 대한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번 영상에서는 호랑이군이 김명민 뺨치는 연기력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홍담군이 호랑이군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리얼한 흡연 장면, 진짜 같은 이별문자, 애처로운 병원복, 영정사진의 눈빛 연기까지 홍담군이 태어나서 제일 잘한 연기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병원복 입은 홍담. 가만히 내버려두면 영화 <편지>의 암환자 박신양과 친구먹을 기세입니다.

PD지망생들이 떼로 모여 열정을 불사른 금연 캠페인UCC는 오늘 모든 촬영이 끝났고, 편집과 후처리를 거쳐 세명대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상을 타면 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나머지 세저리 주민들은 경제 세미나 시간에 배운 트리클 다운 효과를 기대하며 정수기에 물을 채워놓고 마음속 건투를 빌어주면 좋을 듯 합니다.


#2. 언론과 한국사회 과제 제출

벌써 밤 11시입니다만 문화관의 키보드 소리는 끊일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봉수 교수님의 언론과 한국사회 수업 과제 제출 기한이 오늘 자정까지이기 때문이지요. 각각의 모니터에 떠 있는 문장에도, 작문을 쓰고 있는 세저리 주민들의 얼굴에도 고심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주민들이 쓴 멋진 작문, 목요일 시간에 구경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3. 세저리뉴스배 "신발 멀리차기" 대회 연기

오늘 5시로 예정되었던 세저리뉴스배 "신발 멀리차기" 대회가 악기상과 PD들 촬영 스케줄 문제로 연기되었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날짜는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세저리뉴스 김동환입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2
admin 타고난운   2009-11-11 00:18:10
날씨가 너무 좋아, 우리를 힘들게 할 날. 그날 모두 같이 신발 멀리차기를 해요 ^0^
admin 호옹다암   2009-11-11 00:43:34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