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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 뉴스* 10/27(화)
- 김동환
- 조회 : 3778
- 등록일 : 2009-10-28
# 1 니들이 CG를 알아?
9월부터 시작된 학기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군요. 다들 이제 자기 수업에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가끔 다른
수업 청강을 하는 여유들도 보이고요. 그러나 아직 수강생들 이외에게는 베일에 꽁꽁 싸매져 있는
수업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구요?
오후 8시. 문화관 402호에서는 "신문편집과 CG실습"을 수강하는 세저리 주민들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기에 만들어야 할 신문의 주제와 제호, 면 구성등을 정하는 회의입니다. 신문편집과 CG실습 수업은 크게
편집 이론과 조판 실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의 두 달은 일간지 편집을 분석하고 편집 이론에 대한 수업을,
뒤의 두 달은 직접 쓴 기사를 가지고 지면을 구성하는 조판 교육과 실습이 이뤄지지요. 지금은 그 경계쯤 되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신문에 뭘 쓸지를 대략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전면광고 2면을 빼고 14면을
관통하는 주제와 촌스럽지 않은 신문 제호를 정해야 합니다. 그런 게 뭐가 있을까요.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아 회의를 내일로 미뤘다가 다시 모이는 해프닝 끝에 정해진 주제는 "괴물"입니다.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인 괴물들을 시의성 있게 소개하는 그런 섹션 형태의 신문이 될 예상입니다.
기자별로 대략적으로 정해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세명 저널"이라는 제호를 달고 나가는 신문이니
다른 세저리 주민들도 기사 관련 좋은 아이디어들을 해당 기자에게 귀띔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면 총론 + 타이포그래피(키워드 설명) : 우리 소희
2면 첫 번째 괴물 - 영어 : 종석
3면 두 번째 괴물 - 교육(학벌, 수능) : 종석
4면 세 번째 괴물 - 4대강 사업(토목공사, 개발주의) : 은실
5면 전면광고
6면 네 번째 괴물 - 신종플루(전염병, 세계화) : 애라스무스
7면 다섯 번째 괴물 - 노인(고령화 쇼크) : 은실
8면 여섯 번째 괴물 - 양극화 : 유라
9면 일곱 번째 괴물 - SSM : 애라스무스
10-11면 대담 - 우리에게 괴물이란 무엇인가 : 동네 노는오빠
12면 전면광고
13면 여덟 번째 괴물 - 전쟁 : 우리 소희
14면 문화 속의 괴물 - 영화, 도서 등(예: ‘괴물의 탄생’, ‘괴물’ 등) : 유라
15면 오피니언 : 동현옹
16면 전면광고
특히 10면, 11면의 대담을 하기 위해 세저리 교수님들을 모시고 20대를 포함한 한국의 여러 세대들에게
괴물이란 무엇인지 얘기해보는 뜻깊은 시간(먼 산)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세저리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2. 보라댕의 귀환
어제 세저리뉴스 보라댕 기자가 몸이 좋지않아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사현안 세미나 수업을
앞두고 급히 집으로 간 것을 보면 많이 아픈가봅니다. 요즘 신종플루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스스로의 몸도 잘 챙기면서 요양차 집에 간 보라댕 기자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전화, 문자 부탁드립니다.
이상 세저리 뉴스 김동환입니다.
9월부터 시작된 학기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군요. 다들 이제 자기 수업에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가끔 다른
수업 청강을 하는 여유들도 보이고요. 그러나 아직 수강생들 이외에게는 베일에 꽁꽁 싸매져 있는
수업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구요?
오후 8시. 문화관 402호에서는 "신문편집과 CG실습"을 수강하는 세저리 주민들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기에 만들어야 할 신문의 주제와 제호, 면 구성등을 정하는 회의입니다. 신문편집과 CG실습 수업은 크게
편집 이론과 조판 실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의 두 달은 일간지 편집을 분석하고 편집 이론에 대한 수업을,
뒤의 두 달은 직접 쓴 기사를 가지고 지면을 구성하는 조판 교육과 실습이 이뤄지지요. 지금은 그 경계쯤 되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신문에 뭘 쓸지를 대략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전면광고 2면을 빼고 14면을
관통하는 주제와 촌스럽지 않은 신문 제호를 정해야 합니다. 그런 게 뭐가 있을까요.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아 회의를 내일로 미뤘다가 다시 모이는 해프닝 끝에 정해진 주제는 "괴물"입니다.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인 괴물들을 시의성 있게 소개하는 그런 섹션 형태의 신문이 될 예상입니다.
기자별로 대략적으로 정해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세명 저널"이라는 제호를 달고 나가는 신문이니
다른 세저리 주민들도 기사 관련 좋은 아이디어들을 해당 기자에게 귀띔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면 총론 + 타이포그래피(키워드 설명) : 우리 소희
2면 첫 번째 괴물 - 영어 : 종석
3면 두 번째 괴물 - 교육(학벌, 수능) : 종석
4면 세 번째 괴물 - 4대강 사업(토목공사, 개발주의) : 은실
5면 전면광고
6면 네 번째 괴물 - 신종플루(전염병, 세계화) : 애라스무스
7면 다섯 번째 괴물 - 노인(고령화 쇼크) : 은실
8면 여섯 번째 괴물 - 양극화 : 유라
9면 일곱 번째 괴물 - SSM : 애라스무스
10-11면 대담 - 우리에게 괴물이란 무엇인가 : 동네 노는오빠
12면 전면광고
13면 여덟 번째 괴물 - 전쟁 : 우리 소희
14면 문화 속의 괴물 - 영화, 도서 등(예: ‘괴물의 탄생’, ‘괴물’ 등) : 유라
15면 오피니언 : 동현옹
16면 전면광고
특히 10면, 11면의 대담을 하기 위해 세저리 교수님들을 모시고 20대를 포함한 한국의 여러 세대들에게
괴물이란 무엇인지 얘기해보는 뜻깊은 시간(먼 산)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세저리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2. 보라댕의 귀환
어제 세저리뉴스 보라댕 기자가 몸이 좋지않아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사현안 세미나 수업을
앞두고 급히 집으로 간 것을 보면 많이 아픈가봅니다. 요즘 신종플루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스스로의 몸도 잘 챙기면서 요양차 집에 간 보라댕 기자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전화, 문자 부탁드립니다.
이상 세저리 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