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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9/마지막주말

  • 홍담
  • 조회 : 3993
  • 등록일 : 2009-09-27
주말 정리,

#1 어제 아침 동녘에 노을이 지는가 했더니 역시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립니다.(뽕쌤의 강의 中 날씨의 상상력 참조) 응카(이응‘CAR)를 타고 기숙사로 저녁 먹으러 가는길, 비도 오고 마음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곤또랑(원명:면또랑, 후문 라면집, 해곤형 단골집이라서 붙여진 별명)을 찾았습니다. S호, 이응, H주, 담은 1만원밖에 없었던 관계로 얼얼이(2500원)를 시켰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난뒤에는 공기밥도 4그릇시켜 다 말아먹었습니다.
재학생들은 아마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면또랑은 세저리 최고의 회식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곤형이랑 함께 가면 김밥을 서비스로 주기도 합니다.
해곤이형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 보이는 순간이죠. 얼얼이와 순순이는 2500원,
부대라면, 떡라면, 만두라면, 속풀이라면, 우동은 3000원입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단체예약신청은 면또랑 (043-647-2312)하시면 되겠습니다.

#2 어제 저녁엔 문화관에 아무도 없더니 오늘은 환, S호, T희, Y주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들 쩨쌤 발제 때문에 정신없습니다. 지난주에 수업준비를 성실히 안하고가서 오늘은 저도 책 좀 보고있습니다.
주말에도 책을 놔두지 않게 하는 제쌤은 역시
팜므파탈.

#3 공지한대로 어제는 경호형의 생일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늦게 등장한 관계로 늦은 10시, 후문 698에서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비록 경호형이 선호하는 CD선물은 없었지만 이응이 준비한 생일케익(오예스+카스테라+요플레의 삼위일체)과
담의 폭탄주, s경&H연등 7명의 축하 속에 손군은 행복한 듯 보였습니다.

#4 지난 금요일, 회기에 위치한 한 대학 언론고시반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있었습니다. 세저리 출신이라고
소개하니 다들 반가워해줬습니다. 특히 지도교수님은 세저리에 관심이 많았던지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역시 선생님들의 명성은 언론계 구석구석까지 미치나 봅니다. 특히 이봉수 교수님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저널리즘 스쿨 만든 것이 대단한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언론계에서 세저리에 거는 기대가 크니까 학생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언론사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조언도 해줬습니다.

#5 <모집>
박흥영선생님의 <방송영상제작실습>수업과제로 3분짜리 영상(드라마형 M/V)을 만들고 있는 여자 주인공이 필요합니다.
원래 섭외된 분이 있었는데 개인적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다고 해서 현재 공석입니다.
당장, 화요일부터 촬영 들어가야하므로 어여쁜 세저리 여학우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ㅜ

#6 <인사> 세저리뉴스 2층 특파원으로 1기생 이영은학우가 선임됐습니다.
2층까지 꼼꼼히 취재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이응이응이응 학우의 도움으로 해소될듯 합니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4층엔 어마어마한 공석이 있으니 많은 지원바랍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9
admin ㅇㅇㅇ   2009-09-27 22:45:00
2층 소식
#1. 휑하던 201호에 다시 사람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칩거 중이던 H주양이 돌아왔고, 다음주내로 2층막내 은S도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국일보에 합격한 노장들이 빠져나간 뒤로 2층이 꽤 적막했는데, 이제 다시 활기찬 분위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군요.

#2. 2층 수업이 거의 없는 관계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던 칠판이 쓰임새를 찾게 됐습니다. 2층 멤버들의 스케쥴을 미리 적어놓아 서로의 궁금증(?)을 덜어주기도 하고, 작문주제를 공지해 함께 글을 쓰기도 합니다. 칠판을 활용하다보니 없던 "당번 제도"도 부활했습니다. 하나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듯 하군요.

이상 2층 특파원 ㅇㅇㅇ 이었습니다.
admin 기뫄영   2009-09-28 06:26:33
이야!!! 멋져. 이응이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 ^__________^ㅋ
admin 제쌤   2009-09-28 08:10:45
요식업계에서 알아주는 해곤...한식 세계화 발제 기대되는구나.
그리고 후문 698은 어디인고.
admin 홍다미   2009-09-28 08:20:13
698(호프집)은 후문 한식집지하에 있습니다. 음, 옆건물, 앞건물입니다.^^
admin 황상호   2009-09-28 08:53:48
면또랑 라면은 담미형이 사준 라면이 최고로 맛있다는!
admin 황상호   2009-09-28 09:50:09
아..그리고 어제 홍담형이...저녁에 문화관에서 "방x"를 끼고(?) 태희형에게 "너 문화관에서 방귀껴봤어?"라고 자랑했습니다.
admin ㅇㅇㅇ   2009-09-28 13:10:22
감사합니다 (_ _)
admin 홍담   2009-09-28 22:54:53
문화관에서 방구는 아무나 낄 수 없습니다. 엄연히 군대식 호봉제(한달 단위로 1호봉 진급)가 존재하는데, 문화관 생활 3호봉부터 피식~방구를 낄수가 있습니다. 5호봉 부터 뽀옹~방구를,
6호봉부터 비로소 어제 저의 행위였던 "빵!"방구를 낄 수가 있습니다. 단, 냄새가 있으면 안됩니다. 냄새가 섞인 그것은 1년이 지난 후 가능합니다. 조만간 1기선배들의 방구시연회가 열렸으면 합니다.
-_- 도대체 뭔 저질소리야!! ㅜ
근데, 나의 깊은 잠을 깨우는 상호 너의 수면중 방구폭탄(내공최강)은 어쩔건데!!! ㅋㅋ
admin 손경호   2009-09-28 23:09:23
손군은 행복했답니다.
H연을 필두로 저를 둘러싼 채 박수를 치며 "공격적"으로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준 S경,J혜,ㅇㅇㅇ,H늬 등 세저리 여전사들에게 "방어적"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담이와 ㅇㅇㅇ의 수제 케잌과 컵라면 한 박스 감동이었습니다.
신원미상의 두 학우가 준 환타스틱한 선물도.... 달게 받겠습니다.
Y주의 초콜릿도 달콤쌉싸름했습니다.
저를 미워하지 않을 거라던 라가 준 마이쭈도 맛나게 먹을께요.
30-1살이 그리 반갑진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근데 DVD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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