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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감사합니다.

  • 손현규
  • 조회 : 4141
  • 등록일 : 2009-07-19
대학언론인 캠프에 참가했던 손현규입니다.
제가 부산놈이라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못해서 이런 글은 잘 안씁니다.
그런데 2박 3일의 캠프 기간동안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글으로나마
그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여러 사람 사귄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던 캠프였습니다.
지금은 큰 선물을 한 보따리 안고 돌아온 기분입니다.

잠도 몇시간 못 주무시고 고생하신 이봉수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관계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재학생분들의 친절함에 아무런 불편없이 잘 지내다 올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공부하셔야 하는데 저희가 시간을 빼앗은 것 같아 더 미안한 마음입니다.

캠프기간 동안 배운것은 언론사 입사 준비를 위한 테크닉이 아니었습니다.
진정성을 어떻게 단단히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깊이였습니다.

참 많이 배웠습니다.

이봉수 교수님의 뜨거운 열정
제정임 교수님의 따뜻한 미소
안수찬 기자님의 끈질긴 근성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바른 언론의 길 위에서 다같이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솜씨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온저히 표현해 내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이봉수 교수님이 이글 첨삭해주시면 이름만 남을 것 같아서 부탁을 못 드리겠네요 ㅋ

다시한번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6
admin    2009-07-20 01:43:38
서울에서 보면 한잔 진하게 하자구, 고생많았어! ^^
admin ㄴㅌㅍㅇ   2009-07-20 07:52:49
저도 저널리즘 캠프 참가했던 학생입니다. 선생님들께 그리고 재학생분들께 정말로 감사했어요. :)
admin 오대양   2009-07-20 11:17:03
형! 잘들어가셨죠~저에겐 현규형의 차분한 매력이 뿜어져나오던 이박삼일이었습니다ㅎㅎ
좋은 자리에서 또 뵐수 있었음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언제든 연락한번 주셔요^^
-
더불어 의미깊은 자리 마련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봉수 교수님 말씀처럼 많이 잊어버리고 많이 지워버리고 가네요^^
(제대로 배운 것 맞나요?ㅎㅎ)
낯가림 탓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못해 아쉬웠지만
오래지않은 자리에서 유쾌한 술자리 한번 더 할 수 있길 고대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ㅁ"//
admin 제정임   2009-07-20 16:44:40
마음을 표현할 줄 하는 용기....꿈을 성취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입니다.
소중한 인연 잘 이어가도록 합시다.
admin 강혜원   2009-07-21 12:40:46
방금 이봉수 교수님의 따뜻한 메일을 읽고 오는 길입니다.
캠프 후, 글을 올릴 것 같았던 사람 예상순위 60위 손현규 오빠와
너무 많은 것을 내어주시느라 탈진하셨을 것 같았던 이봉수교수님의 편지는
정말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캠프에서 얻었던 깨달음과 고민들 잊지 않겠습니다.
admin 이준희   2009-07-21 12:54:01
딱 하루만 더 있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아쉬울 때가 가장 아름답게 기억되는 거라니까 만족해야죠.^^
글에 등장하지 않은 교수님들 중에...
꿈이 방송기잔데 최창영교수님 강의가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말씀 자체가 리포팅같았어요.)
달필로 유명하신 남재일교수님 강의도 인상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참가자 여러분들을 보고 나태했던 저를 깊게 반성했습니다..;;;
전부, 자주는 아니더라도 소규모로, 가끔이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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