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바꾼 중앙일보를 보다가, 16일자 신문 28면. 숙명여대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소통면이 눈에 띄었다. 일반적인 오피니언란과는 좀 다른, 한편의 기획기사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형식이라면, 저널리즘스쿨에서도 한번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예를 들면, 에이즈환자 인권리포트 같은 거. 제천 전 모씨 사건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받고 있는 에이즈환자들 이야기. 이번 사건으로 에이즈환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커지지 않길 바라면서...
뭐.. 이런 건... 재미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