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숙제와 발표와 글쓰기와 퇴고와 책읽기까지....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금요일 아침엔 몸이 무거워 마치 침대 위에 팔다리가 녹아붙은것 처럼 꼼짝하지 못하곤 합니다.

피곤한 눈과 뭉친 어깨에 짧은 휴식을 주고,

평소보다 조금만 더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특히 봄바람이 선선하고 하늘이 파래서

모니터를 보다가도 마음이 설레고,

책을 펴놓고 창만 바라보게 됩니다.




달콤한 봄으로 물들것 같은 이번 주말, 좋은 책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