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나비효과를 꿈꾸는 나의 독서모임 [‘마지막 비상구’ 서평공모전] 가작 수상작

  • 신수용
  • 조회 : 3333
  • 등록일 : 2020-06-23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 날까요? 

교수님들이 어떻게 기사와 영상을 수정하셨는지 배우고 싶으면 이곳 "단비뉴스 편집실"에 자주 들어오세요. 

첨삭한 원본과 수정본, 그리고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기사는 김미림 씨의 <마지막 비상구> 서평공모전 가작 수상작 '나비효과를 꿈꾸는 나의 독서모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나비효과를 꿈꾸는 나의 독서모임  
[‘마지막 비상구’ 서평공모전] 가작 수상작
2020년 06월 22일 (월) 23:13:01 [조회수 : 101] 김미림(경기도 수원시)  danbi@danbinews.com
   
▲ 김미림

대한민국에서 정규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발전소에 대한 기본지식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서 반복·심화하여 학습했을 것이다. 나 역시 교과서를 통해 발전에너지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 수없이 수업을 듣고 과제를 했다. 그리고 학습 빈도가 잦아질수록 이에 대한 편견 역시 단단해졌다. 

성인이 된 후, 원자력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가 왔다. 신고리 원전 사건이다. 처음엔 단순 님비(NIMBY)현상이라 치부하고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랫동안 뉴스에 나오면서 나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다. 원전건설에 반대하며 드러눕고 농성하는 주민들과 이를 끌어내려는 사람들의 몸싸움이 카메라를 통해 거침없이 보도되었다.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그래도 나에겐 강 건너 불구경이었다. 절규하는 주민들의 눈빛은 내게 깊은 여운을 남겼지만, 그때 내 청춘은 너무 억척스럽고 바빴다. 그래도 얻은 게 있다면, 원자력이 값싸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20-06-23 00:00:35
기사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36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