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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디지털 시대 독자를 유혹하는 수단

  • RK
  • 조회 : 1586
  • 등록일 : 2019-10-26
디지털 시대 독자를 유혹하는 수단
[미디어] 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② 기술
2019년 10월 26일 (토) 22:29:25 임지윤 윤종훈 정재원 기자  dlawldbs20@naver.com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밀레니얼 세대를 독자와 시청자로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에게 맞는 뉴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분석하고 실천해 온 국내외 전문가들과 500여 청중이 모였다. 한국언론재단의 ‘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는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4일부터 이틀간 독자, 기술, 전략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비뉴스>는 토크콘서트를 ‘뉴미디어, 기자들 ‘가욋일’ 아니다’란 제목으로 보도한 데 이어 ‘기술’ 부문 발표를 중계한다. (편집자)

 

   
▲ 올해로 3회째인 ‘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 임지윤

‘시청자 원하는 뉴스’ 실현해주는 기술

BBC Voice+AI 뉴스·정보서비스 에디터 조 머피(Zoe Murphy)는 ‘뉴스의 원자화(Atomising the News)’ 주제 발표에서 “방송사는 시청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뉴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독자들을 확보하는 게 BBC의 목표”이지만 “BBC와 같은 전통적인 레거시 방송들이 넷플릭스나 유튜브 유저들에게 시청자들을 빼앗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 젊은 세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뉴스에 접근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보고 싶어 하는 만큼 BBC는 작은 블록 단위로 뉴스를 원자화해 짧은 텍스트, 긴 텍스트, 동영상 등 뉴스를 선택할 수 있게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머피는 “큰 숙제는 뉴스를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BBC 콘텐츠를 해독하기 쉽게 기존 TV 뉴스 패키지를 분해하고, 음성 지원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순서로 콘텐츠를 편집하면서 훨씬 더 객관적이라는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   2019-10-26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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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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