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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원전은 기후위기 대안이 아닙니다”
- 윤종훈
- 조회 : 1144
- 등록일 : 2019-09-27
“원전은 기후위기 대안이 아닙니다” | ||||||
[단비현장] 에너지정의집담회 ‘탈핵운동과 기후위기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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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학생과 교수진이, 서울역에서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부생과 교수진이 ‘미세먼지 없는 원자력’ ‘원전으로 녹색에너지 살리자’며 탈원전 여론을 방해하고 있어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당시에 한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원전은 큰아들, 재생에너지는 막내아들’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에너지정의행동이 주관한 ‘탈핵운동과 기후위기 운동, 어떻게 만날까’ 집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2가 모임공간 토즈에서 열렸다. 환경·종교·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김현우(48)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기후위기운동의 현재와 기후정의’ 주제 발표를 통해 원전이 기후위기 대안으로 홍보되는 현실을 걱정했다. 원전을 ‘녹색에너지’로 홍보하는 찬핵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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