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추적 60분’, ’피디수첩’의 몰락
- 유수빈
- 조회 : 769
- 등록일 : 2015-09-25
‘추적 60분’, ’피디수첩’의 몰락 | ||||
지상파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
| ||||
방송에서 예능은 뜨고 정통시사는 지는 모양새다. MBC ‘무한도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이 트위터 버즈량을 기반으로 하는 화제성지수의 상위권을 휩쓴다. 진지한 담론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사라지고 남은 프로그램들은 연성화되고 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등은 토크쇼 형식으로 역사 및 시사이슈를 다루고 MBC ‘리얼스토리 눈’, SBS ‘SBS 뉴스토리’ 등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사건사고를 재연한다.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IPTV가 강세를 보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이 컨텐츠 유통의 대세로 자리잡으며 지상파 방송 광고 시장의 파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광고주는 시청률 확보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예능 포맷에만 관심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