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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정치에 등 돌린 청년들 마음 얻어야죠"
- 김민지
- 조회 : 624
- 등록일 : 2015-09-18
“정치에 등 돌린 청년들 마음 얻어야죠” | ||||||
[단비인터뷰] ‘생활 정치’ 도전하는 문정은 정의당 대표비서실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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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4월 선출된 19대 국회의원 300명 중 30대는 3%에 불과했다. 출마자격은 25세 이상이지만 20대는 단 한 명도 없고 40대가 27%, 50대 47%, 60대 23%였다. 그나마 각 당이 청년 비례대표 제도를 도입해 30대 의원들이 주목받으며 등장했지만, 기성정치의 프레임 속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젊은이들 스스로 정치를 바꿔보자며 등장했던 청년당은 0.34%의 실망스런 득표와 함께 간판을 내렸다. 지난 4월, 원내 제3당인 정의당의 천호선 당시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에서 청년은 결코 들러리나 동원부대가 아니다”며 “청년 중심의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 뒤에는 2013년 당내 선거를 통해 부대표가 된 문정은(29) 현 대표비서실장 등 청년 정치인들의 활약상이 있었다. 지난 6월 5일 광주광역시 한 카페에서의 만남과 지난 17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문 실장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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