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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베이비박스에 아이 맡기면 ‘유기죄’?
- 15기 신유미
- 조회 : 1213
- 등록일 : 2022-11-09
최근 자립준비청년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라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비뉴스가 취재해보니,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 중에서는 베이비박스 출신이 많았습니다. 이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베이비박스는 그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부모들이 맡긴 아이를 맡아주는 곳으로 알려지면서도, 유기를 조장하는 시설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쟁점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어떤 부모들은 베이비박스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비박스에 얽힌 법적 쟁점을 김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