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공지사항 대학원소개 교수/학생소개 교과과정 입학/학사안내 공지사항 게시판 저널리즘연구소 홈페이지가이드 언론보도 공지사항 언론보도 동영상 언론보도 페이스북 트위터 프린트 [프레시안] <벼랑에 선 사람들> 서평 관리자 조회 : 6960 등록일 : 2012-04-03 그녀가 하루 200명 넘는 남자에게 전화한 이유는? [화제의 책] 우리 시대 삶의 기록 <벼랑에 선 사람들>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2012-04-03 "그래서, 결국은 돈 내라는 얘기잖아. 무료 기간이고 뭐고 결국은 돈 내란 얘기 아니야? 내 말 틀렸어?" 한 고객이 IPTV "무료 체험"이란 말을 듣고 호기심을 갖다 갑자기 화를 버럭 낸다. 일단 무료 체험을 한 뒤, 좋으면 월 사용료를 내고 쓰라는 얘긴데 완전 공짜를 바랐던 모양이다. 고함이 너무 커서 귀가 찢어질 것 같다. 욕을 한 바가지 먹고 얼이 빠져서 전화를 끊었다. 머리털이 곤두섰다. 동료가 통화 내용을 들었을 것 같아 너무 민망했다. 뒤통수가 뜨거워지더니, 어느새 귀까지 빨개진다.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입술을 깨물었다. 감정 조절 못 하는 무능한 사람으로 보일까 안간힘을 써서 억눌렀다. 숨을 몰아쉬고 또 전화를 돌렸다. <프레시안 서평> 전문보기 * 아무 데나 클릭 하시면 전문을 볼 수 있는 프레시안으로 이동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402133613§ion=03 목록 이전농업전문기자의 첫 기사 다음 [한겨레] <벼랑에 선 사람들> 소개 댓글수 0개 댓글이 없습니다. * 작성자 * 내용 댓글은 로그인 후에 이용해 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