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기자로 일하던 홍우람(6기)이 <채널A> 경력기자로 특채됐습니다. 법조기자실에서 홍우람의 실력과 사람 됨됨이를 눈여겨보던 <채널A> 선배가 추천해 스카웃된 겁니다. 

 

<경기일보> 기자로 일하던 이영웅(7기)은 <아이뉴스24> 기자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9개월 경력밖에 안 돼 경력기자로 입사한 건 아니지만 면접 때 그 점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 스쿨 출신 언론사 전체 합격자수가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유력매체로 옮겨가는 건 축하할 일입니다. 주요 언론사가 아니더라도 일단 입사한 뒤 옮겨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사실 우리 스쿨에서 배운 기자/PD라면 두각을 나타내는 거야 시간문제겠지요. 자신만의 목표를 정해놓고 우직하게 계속 들이받는 것보다는 우회전술이 통하는 때가 많습니다. 직진하는 길보다 우회로를 통하면 목적지에  빨리 닿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요. 일단 사다리를 붙잡고 맨 아래 발판에 한 발을 걸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고 성공의 사다리를 오를 수는 없지요.(봉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