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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김인아 <노블레스> 에디터(수습) 합격
- 관리자
- 조회 : 4081
- 등록일 : 2014-07-31
3기생 김인아가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에 수습 에디터로 입사했습니다. 나도 실은 한동안 이 잡지를 몰랐는데 인테리어회사를 경영하는 처제가 20년 전쯤 집에 가져온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첫 인상은,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귀족 소비층이 생겼구나" 하는 이질감이었습니다.
제자가 일하게 된 회사라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90년에 창간돼 2013년 ABC 인증 부수가 7만5810부에 이르고 중국판과 인도판까지 현지에서 발행하는 글로벌 잡지가 돼있네요. 한류 바람을 타고 패션과 뷰티용품을 비롯한 고급 소비제품의 수출에도 기여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인아는 일단 자회사 격인 "노블레스 부산"에 소속돼 영남지역 기사를 다루게 됩니다. 인아는 재학생 때도 모델급 패션감각을 자랑했지만 <여성중앙>에서 프리랜서로 일할 때는 코디네이터 겸 기자로 활약했는데 결국 라이프 스타일 잡지에서 일하게 됐네요. "그렇게 될 일은 그렇게 된다"는 인디언 속담이 있는데, 인아는 결국 그렇게 될 인물이었나 봅니다. 축하합니다.(봉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