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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채 합격 소식] 그대를 응원합니다.

  • 강신우
  • 조회 : 8644
  • 등록일 : 2012-08-02
"덥다, 더워ㅠ"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소식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다 못해 여름방학이 한 달도 채 안남았는데도,
어디 불러주는 이 없어 제천에 남아 방학 특강을 듣고 있는 우리 "불쌍한" 세저리민들!


"라면 국물도 이젠 지긋지긋해!"
문화관 2층 거주자 박정헌 군의 이 워딩.... 무척 구슬프게 들려와 그대로 옮겨놓습니다.

이런 우리 마음을 어떻게 헤아리신건지, 우리 제쌤은
수업을 듣지 않는 무딘 학생들까지 모두 챙겨
산과 들로 데려가 오리 구경을 시켜주셨더랬지요 ^0^

다들 오리 한마리씩 뱃 속에 품고 문화관에 돌아와서는,
김호기 교수님과 함께 노동소외에 관한 맑스 철학을 공부...

"지친다, 지쳐"
오후 세 시 반 쯤 되어 다들 지친 얼굴로 스터디룸에 들어오는데, 보는 제가 다 지쳐버렸습니다...


바로 그 때!!!!
5기 카톡방에 들려 온 단비 같은 소식 :)

네, 바로 5기 첫 세저리 탈출자, 첫 공채 합격 소식입니다~ (썰이 조금 길었네요 ㅋㅋ)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어어어!"
이렇게 부르짖으며 입사지원서를 썼던 5기 최욱 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게 됐습니다 ^^

바로 최대 규모의 지역민방인 KNN(부산경남방송)
방송저널리스트 직에 당당히 합격한 것입니다!

엊그저께 KNN 최종면접자 14명은, KNN 사장님과 함께 산에 올랐다고 합니다.
바로 그곳에서, 발군의(!) 술자리 흥돋우기 실력을 선보여 당당히 합격을 거머쥔 것인데요,
그의 화술이 "화려할 화(華)"의 화술임을 익히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우리는 사실 별 걱정이 없었답니다 ㅋ


여기 에피소드 하나 :)

KNN 3차 수험장에서 무려 6명의 세저리민이 만났더랬습니다.
이들은, 오전 논술 시험 후 KNN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었다는데
다른 수험자들은 한 두 명씩 모여 조용히 밥만 먹었지만
우리는 마치 동창회같은 아주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오후에도 테스트가 예정돼 있어 자칫 긴장할 수도 있었는데,
항상 같이 공부했던 우리 세저리 식구들과 함께 있으니 서로 아주 든든했다고 합니다 ^^

역시 세저리!

이제 합격 물꼬(?)가 트였으니, 우리 5기들도 함격 소식이 연이어 들리겠지요? :)


"목격자는 많지만 증언자는 많지 않습니다. 많이 보고 용기 있게 쓰겠습니다." (욱이 형 소개 글)

그의 다짐을 응원합니다! 다들 축하해주어요~~

추신) 형~~ 부산 가면 맛있는 거 사줘요~~!!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8
admin 황딸   2012-08-02 17:51:02
욱욱욱!!! 드디어 5기 취업생이 나왔군요!!! ㅜ.ㅜ오빠야랑 스터디하면서 많이 빼먹고 싶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쉽게 됐군요...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너무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세요!!!!!
admin 헤헹   2012-08-02 18:20:01
글만 봐도 목소리 자동재생ㅋㅋㅋ 숨기려면 제대로 숨겼어야지ㅋㅋㅋ
admin    2012-08-02 21:33:24
다들 화이팅!!!!!!
admin    2012-08-02 23:44:21
화술ㅋㅋㅋㅋ잘가요 세저리 이빨1 ㅠㅠ
admin 이횰   2012-08-03 14:33:07
욱이오빠 엄청 축하해요...
제 몫까지 열심히 뛰어주시길^^
admin 그녀   2012-08-04 17:16:22
욱오빠가 나중에 부산시장되면 정성일 책은 선물해 주시겠져?
제일 먼저 합격할지 알았삼! 축하해요^^
admin 홍담   2012-08-05 01:21:02
축하합니다. 저와 곧 만나겠네요. KNN은 부산경남에서 매우 영향력있는 방송매체입니다. 업무강도가 방송 3사 중에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만큼 많이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욱 기자는 본격적인 수습생활에 앞서 꼭 한 번 저에게 전화를 주셨으면 합니다. 강성명 선배 등 부산서 현직생활 중인 사람들과 합격주 한 잔 하면 좋겠네요.

-2기 김화영 드림-
admin 최욱   2012-08-10 00:45:52
뒤늦게 고맙다는 말 남깁니다. 곧 취재현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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