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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김지영 구세라 언론계 취업
- 관리자
- 조회 : 4634
- 등록일 : 2012-02-27
3기생 김지영과 구세라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습니다. 축하해줍시다. 지영은 <EBN산업뉴스>와 <데일리안>을 겸영하는 회사에 정규직 수습기자로, 세라는 내가 일하는 <한겨레> 시민편집인실에 계약직 기자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둘 다 추천 케이스지만 추천자인 나는 친한 후배 사장들에게 연결만 해줬을 뿐 지금까지 쌓아온 두 사람의 탄탄한 실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지영은 세저리 수업시간에 토론할 때도 보수성향을 드러냈는데 그 점이 편집국장과 사장 면접에서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 추천을 몇 군데서 받아 면접시험을 치렀으니 정식 공채 절차를 밟은 겁니다.
세라는 <단비뉴스> 전략기획부장을 맡는 등 SNS 분야 경력이 뛰어나 독자와 소통하는 일을 주임무로 하는 시민편집인실 기자로 적임이라고 생각해 추천했는데, <한겨레> 간부들도 좋아하더군요. 앞으로 세라는 나 또는 후임 시민편집인과 함께 독자 관련 기사를 쓰고 <한겨레>의 소통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한겨레> 중견기자 출신이 해온 일이었는데 SNS 업무는 갓 졸업한 20대가 맡는 게 좋겠다고 주장해 이번에 관철된 겁니다. 그래서 계약직으로 뽑긴 했지만 경력을 쌓아 장차 어느 곳이든 정규직으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시민편집인실은 공부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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