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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쿨 마당쇠 국제신문 합격
- 관리자
- 조회 : 6076
- 등록일 : 2011-02-16
2기생 김화영이 부산의 전통있는 신문인 <국제신문> 기자공채에 최종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단비뉴스>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시사IN> 대학기자상 공모전 대상을 탄 것 등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네요. 면접 때 우리 스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자세히 물어봤다는 전언입니다. 할 말이 많았겠죠. 종편 등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언론계에서 이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찾는 건 당연하겠지요.
화영은 그동안 몸 사리지 않는 해병대정신으로 스쿨에서 마당쇠 일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졸업 며칠 앞두고 결국 보상을 받았습니다. 마당발에 글쓰기도 배웠고 국회의원 비서관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 추천해둔 곳도 있었는데, "3월 <포항MBC>까지만 더 도전하겠다"더니 그새 일을 끝냈네요. 그는 "2년을 꽉 채워 많이 배우고 나가서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화영은 27호 언론인이 됐는데, 스쿨이 배출한 부산지역 기자만도 <KBS> <MBC> <한국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자회사 <김해뉴스> 모두 5명입니다. 남녘에서 북상하는 희소식에 동장군도 어느새 자취를 감췄습니다. 화영이 미리 말한 대로 졸업식에서 많이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