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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단비뉴스와 교과목편성 등에 대해
- 관리자
- 조회 : 3238
- 등록일 : 2010-08-18
자유게시판 등에 수강신청과 관련한 몇몇 질문이 떠있고, 신입생도 아직 수강신청 기간은 아니지만 궁금한 사항들이 있는 것 같아 이 난을 통해 일괄 안내합니다.
* <뉴미디어제작실습> <미디어제작실습>과 관련해서는 <단비뉴스> 기획회의 때 얘기한 적이 있는데, 신입생과 서울에 있는 학생들은 잘 모를 수 있겠군요. 제2학기 <뉴미디어제작실습>과 제3학기 <미디어제작실습>은 <단비뉴스> 제작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도록 편성된 교과목입니다. 첫 학기에 쌓은 기초 위에 자기만의 집을 지어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 후기로 입학한 학생들도 불리한 점은 별로 없을 겁니다. 우리 스쿨 교육과정은 교과목 명칭과는 달리 거의 전 과목이 글쓰기와 취재보도 또는 방송제작과 관련된 것이어서 선행/후행 과목 개념이 있는 것은 몇 안 됩니다. 언제 입학하건 한 학기 정도 수련한 뒤 기사나 영상물을 제작하면, <단비뉴스>는 물론이고 우리 스쿨과 협약을 맺었거나 맺을 예정인 매체(다음, 오마이뉴스, 한겨레, 중앙 등)에 콘텐츠를 보내는 데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우리 교수진의 지도감독과 철저한 데스킹이 필수겠지만). 후기 신입생은 이번 학기가 제1학기에 해당하니 다음 학기에 <미디어제작실습>, 다다음 학기에 <뉴미디어제작실습>을 신청하면 되겠네요. 물론 수강신청과 상관없이 이번 학기에도 <단비>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부담없이 일찌감치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는 기회가 되겠지요.
* 필수과목은 학생들의 재학중 취업 등을 고려해 최소한(3과목)으로 줄여놨습니다. 그러나 (기자 또는 PD 지망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입사시험에 도움되는 전임교수들의 주력과목은 가능하면 수강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인턴과정현장실습>은 취업한 학생의 학점 부담을 덜어주고 재학중에 인턴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제4학기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제4학기에 진입하는 학생중에 인턴 또는 취업을 했거나 인턴이 예정돼 있는 학생은 당연히 수강신청을 하는 게 좋겠지요.
* <인문교양특강II> 강사진은 문사철 위주로 현재 구성중인데 베스트로 짜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마감 시간 임박한 일에 급급하다가 그리 된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강사진 명단을 미리 공지하지 못해 미안하지만, 강의기사를 쓰는 걸로 학점을 부여하려고 합니다. 청강생도 강의기사를 쓰게 할 방침이니 가능하면 정식 수강신청을 해서 학점도 따고 <단비뉴스>에도 기여하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수강생수가 많으면 학교당국에 금요일 오후 서울행 버스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재학생 수강신청은 이미 시작됐지만 수강신청 관련 OT를 별도로 할 수는 없는 형편이니 의문사항이 더 있으면 전화로 멘토교수나 행정실에 문의하기 바랍니다. 물론 종전처럼 개강일에 수강신청 관련 OT를 할 예정이니 그 때 가서 변경을 해도 될 겁니다.
이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