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나고 도서관 뒷편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드디어 방학이다! 라며 기쁘게 외치면서 셔틀버스를 타던 학생을 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동안 이룬 목표는 다들 달성하셨나요? 아르바이트로 두둑한 지갑을 만든 학생도, 글로벌한 경험을 쌓기 위해 여행을 다닌 학생도, 갓생 살면서 열심히 스펙에 한 줄 더 쌓은 학생도, 이제 모두 학교로 돌아온 2학기의 초입입니다.
도서관에서는 2학기에도 풍성한 이용자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사서는 방학동안 이곳저곳 달라진 도서관을 좀 더 생생하게 안내드리려고 자료를 수정하기도 하고, 1학기에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이용자교육이 때론 떨리기도 하지만, 저는 이번 학기에도 여러분들을 뵐 생각에 교육 시작 전에도 벌써 마음이 설레곤 합니다.
이번 학기에도 도서관을 찾아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서관은 항상 제자리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