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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 오세요"…세계 마이스업계, 한국서 경쟁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475
  • 등록일 : 2023-02-09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계 관광산업이 가파르게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각국의 경쟁이 뜨겁다.

호주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관인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시드니)는 한국 인센티브 행사 주체자에게 행사 인원당 50호주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BE시드니는 8일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드니에서 열리는 기업 회의, 인센티브 행사 및 기업 콘퍼런스에 대해 BE시드니 아시아펀드를 가동, 다시 시작된 한국·호주간 기업체 여행을 활성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BE시드니 아시아펀드는 100~4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3박 4일 이상 기업 행사에 대해 1인당 50호주 달러를 지원하는 마케팅 펀드다. 401명을 넘을 경우에는 개별 상담 이후 규모, 행사 내용 등에 따라서 맞춤형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2월 8일부터 공식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 뒤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청은 4월6일까지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그 이전에 마감될 수 있다.

린 루이스 스미스 BE시드니 최고경영자(CEO)는 "BE시드니 아시아펀드는 기업 행사와 인센티브 행사 개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한국에서 시드니로 가는 직항 항공편의 재개와 함께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한 항공편 공급으로 긍정적인 마이스(MICE)의 수요를 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최근 한국에 관광청에 해당하는 기구인 '아부다비 컨벤션 뷰로'를 설립했다. 아부다비 컨벤션 뷰로는 마이스 관광객을 위한 '어드밴티지 아부다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격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어드밴티지 아부다비는 최소 50명 규모의 단체에 1인당 100디르함(약 3만5000원), 500명 이상의 단체에 1인당 350디르함(약 13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규모에 따라 주최자 또는 담당자들의 아부다비 사전답사 경비도 지원한다. 50명 미만의 그룹도 현지 박물관 또는 테마파크 무료 입장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UAE 7개 토후국 중 가장 큰 지역이자 수도 아부다비가 한국에 관광 관련 기구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부다비 컨벤션 뷰로 관계자는 "한국 관광객들이 중동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이스 관광부터 시작해 점차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의 경우 다음달 31일까지 태국을 방문하는 100명 이상 인센티브 단체에 대해 전체 숙박 기간에 관계없이 1인당 숙박비 300바트를 지원하고 있다. 단체 인원 수에 관계없이 최대 30만바트까지 지원 가능하다. 태국으로 출발하기 최소 한 달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하와이 마이스 사업을 담당하는 '하와이 관광 & 컨벤션 뷰로' 역시 지난해 말 하와이 마이스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 사무소를 선정하고 서울에서 하와이 마이스 전문 트래블마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 마케팅에 나선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출처 - https://v.daum.net/v/20230209113238456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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