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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해외여행 가나…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에 여행업계 화색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554
  • 등록일 : 2022-03-16
정부가 다음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키로 하면서 여행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항공사들도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제선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사이판 같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지역에 집중된 상품을 유럽 등으로 확대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캠페인을 한다. ‘여행자가 꿈꾸는 여행이 무엇이든 그 여행을 현실로 이뤄주겠다’는 컨셉트로 새로운 상품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되는 ‘해외여행 타임세일’ 행사에서는 스페인·스위스·하와이 등 100% 출발이 보장되는 20여개 상품을 최대 40만원 할인된 금액에 예약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친환경 유럽 투어전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전기차 타고 유럽가자’는 공항에서부터 렌터카를 픽업해 여행을 다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자체 충전소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연말까지 출발 가능한 상품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이 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까지 구매하면 전기차 투어 상품을 10% 할인해 준다.
참좋은 여행사는 이달 25일과 30일 그리스 일주 고객 21명, 터키 일주 고객 26명이 출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참좋은 여행사 관계자는 “정부 발표 이후 고객들에게 자가격리 면제 조치 시행을 알려드렸고 고객 중 대부분이 잔금을 납부하고 여행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향후 추가모객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정상적인 패키지 여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사이판을 제외하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는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격리면제가 확대되고, 해외 입국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역완화 조치에 항공업계도 국제선 재개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입국자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4월1일부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 재개한다. 또 기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일본 노선을 확대했다”며 “양국 간 자가격리 완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추가 증편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에는 해외여행 가나…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에 여행업계 화색, 경향신문, 2022.3.14.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3141701001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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