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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신임 편집장 임명, 세저리 기사예고
- 이보람
- 조회 : 2719
- 등록일 : 2012-08-02
<세저리 뉴스> 신임 편집장으로 유성애(26)가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임 전 편집장의 단정하고 정직한 운영지침에 ‘침소봉대’, ‘만들면 스캔들’ 등 정통 황색지 <세저리 뉴스> 정신이 사라져가는 데 위협을 느낀 BH 하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2일 늦은 7시 제천의 모 식당에서 유 편집장의 최측근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별 다른 경력이 없는 유 편집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문화관 201호 기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인사가 진행된 만큼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평소 품행이 방정맞고 언행이 올곧지 않아 ‘성애드립’(재미있지 않은 애드립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자주 내뱉어 주위를 당황케 함)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는 취임 첫 날부터 의욕에 넘쳤다. 취임식에서부터 “첫 기사를 기대하라”며 "옐로 저널리즘은 무조건 흥미를 추구한다. 첫째는 왜곡, 둘째는 과장"이라고 평소의 언론관을 밝혔다. 취임식 후 만찬에서도 기사 준비에 열을 올리던 그녀의 첫 기사는 3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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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기사예고] 그날 밤 문화관에서는 무슨 일이?
문화관은 밤을 새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제와 기사작성만으로도 기력을 다해 픽픽 쓰러지지만 남들이 자는 동안!! 고 사이!!
능력 있는 자들은 두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지난 5월 스캔들 후 잠잠했던 세저리에 봄을 맞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도 꽃은 피는 법.
생생한 최근 소식을 내일! <세저리 뉴스> 유 편집장의 기사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