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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단신입니다 :) 누가 여름에 살빠진다 그랬어? 응?
- 허부엉
- 조회 : 2680
- 등록일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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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허부엉기자가 세저리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단신입니다.
세 분 선생님의 열정으로 세저리의 수업은 여름방학 중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천 세명대 문화관에서는 목요일 9시 50분 제쌤 수업을 시작으로 봉쌤, 권쌤 순으로
세저리주민들의 지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방학임에도 남아있는 학생들도 등교하고 방학 중 끼니를 챙겨 먹느라 수고하지만,
서울에서, 대구에서, 학교 정문에서(응?) 학생들을 위해 오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비하진 못합니다.
목요일에 모든 수업이 몰린 터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한 주는 꽤 바쁩니다.
제쌤 발제 공부 및 쪽지 시험, 권쌤 서평 및 작문부터 각자가 속해있는 스터디 준비까지!
몇몇 세저리민들의 일주일의 중심은 목요일이란 말도 있지요.
하지만 목요일은 "축제"의 날입니다.
여름에 살을 빼겠다 다짐했던 본 기자는 이미 찐 살이 감당이 안 될 정도입니다.
1.
먼저 뽕쌤의 은혜가 세저리 2층에 단비같이 뿌려졌습니다.
한 여름 낮의 삼겹살 파티는 세저리민들의 위를 촉촉히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뽕쌤께서 삼겹살도 육회처럼 드신다는 다수의 제보도 확보했습니다.
2.
두 번 째로 닭동현씨(28)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오리고기와 볶음밥의 향연이 당시 파티장에있던 세저리민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오리동현으로 불러야 한다는 현장 의견도 있었습니다.
닭동현씨는 이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겨
그 다음 행보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인사발령 소식이 있습니다.
사주의 변심으로 5기의 유일한(?) 미녀 유성애양이 세저리 편집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임종헌 전 편집장은 쥐도 새도 모르게 해임 당해 짐승태 영상부장 집으로 보복 발령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M사보다 심하군요)
유성애 편집장의 취임사는 곧 올라올 예정입니다.
* 19일 권쌤의 은혜가 가득했던 닭백숙 사진이 있으신 기자님들은 사진을 제공해 주시거나 기사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그 맛에 혹해 기자정신일랑 주머니에 꽂아 뒀더랬지요... 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