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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5월 14일 행사에 관해. 다들 봐주세요.

  • 홍담
  • 조회 : 2517
  • 등록일 : 2011-04-10
반갑습니다. 홍담입니다. 이곳부산은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피어서 완연한 봄입니다. 제천은 어떻습니까? ^^ 항상 제천 소식이 궁금해서 짬날 때 마다 <세저리뉴스>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예정되었던 5월 14일 행사건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1기 선배들의 스승의 날 행사 및 동문회 발족에 관한 회의를 그 날 다함께(졸업생+재학생)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어서 추진 중이었습니다. ‘어차피 모두 모이는 자리인데 MT를 가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서 5월 14일에 그렇게 해보고자 계획을 수정 했었더랬죠. 1기와 2기는 기억하시죠? 그 봄의 MT가 참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 걸.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게 MT의 묘미일터인데 사전에 전화로 조사를 한 결과, 현직에 있는 선배와 동기들이 일요일에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강원도나 충북의 시골은 방문하기 힘들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왕복 4시간의 운전부담, MT에는 술이 늘 따라다니는데 운전하는 사람은 음주운전의 위험이 있다는 것 등등.. 종합하자면 ‘너무 멀어 안 되겠다’였습니다. 부산에서 생활 중인 서너분의 동문에게도 물었더니 “서울 부산은 왕복 4시간이면 되지만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왕복 8~9시간 걸린다. 무리다”라고 말했답니다.

재학생들의 경우 14일 다음날이 KBS한국어능력시험일이랍니다. 정보공개청구결과, 4기 17명중 9명, 3기 15명중 11명이 시험일 치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MT가는 것이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신 그날 오후쯤 서울 어느 회관이나 식당에 모여 동문회 발족식과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게 어떨까 싶사옵니다. 부산에 오신다면 저희 회사 문화센터 중강당 등을 저렴하게 알아볼 수는 있지만...혹시 선생님, 선후배님들 중에 두어시간 사용할 회관 등의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아니면 괜찮은 곳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MT가 참 아쉽습니다. 모월모일 날을 잡아 재학생들이 MT를 간다면 졸업생들도 최대한 참석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5월 14일 모임 장소가 정해지면 구체적인 행사내용이나 식사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날치기 발의로 동문회장으로 제가 급하게 선출되긴 했지만 ‘1기 선배들의 검증이 없었다’라는 점이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so! 정식 선출되기 전까지 저는 ‘동문회준비위원장’으로 지내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문회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누구든 그 자리를 맡을 수 있는 것이지만 1기에서 먼저 시작하는 것이 정통성이 더 있지않을까? 란 생각도 해봅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 함께 모인자리에서!

서둘러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수습생활이 헐렁하지 않아서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습니다. 4월 18일부터 2주간 언론재단 연수가 있어 서울에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제정임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니 설레면서도 긴장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그 주 금요일 저녁에 서초 강의실을 방문해서 수업도 듣고, 저녁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보.고.싶.습.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8
admin 최원석   2011-04-10 01:31:22
바쁘신데 신경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에서 뵐게요 형.
admin 양군   2011-04-10 03:38:18
다같이 만나면 재밌을 것 같아요.ㅋ 벌써부터 흥분?!
admin ㅎㅎ맨   2011-04-11 10:38:02
정식 선출되기 전까지는 ‘동문회준비위원장’으로 지내겠다는 저런 자세가 바로.... 회장을 노릴 만한 자격이 있다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
admin lefty   2011-04-11 14:03:28
제천은 많이 따뜻해졌는데도 꽃이 만발하진 않았어요 ㅜ ㅋㅋ선배님 만나면 좋은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 !!
admin B미   2011-04-11 14:21:50
졸업생의 MT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고, 재학생MT가 있을 때 가능한 사람은 참가하면 좋겠군요.

14일 서울 어딘가 장소를 빌려서 동문회 첫 모임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dmin SH   2011-04-11 15:44:58
홍담님, 수고많으세요. 동문회 자리에서 좋은 얼굴로 뵈어요. :)
admin 봉샘   2011-04-11 17:44:41
3,4기 말고도 아직 입사하지 않은 동문 중에는 15일 한국어시험 치는 사람이 꽤 있을 텐데 홀가분하게 한 주일 연기하는 게 어떤가? 또 MT 겸해서 1박2일로 하지 않고 서울에서 만날 거라면 금요일 저녁이 편리하지 않나? 20일은 사회교양특강 수업이 있어 모두들 서울에 올라가는 날이라 편리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할 경우 부산지역 기자들이 문젠데 이젠 하루 월차 정도 낼 수 있는 연조가 되지 않았나? 다시 부산에 갈 땐 심야나 새벽 KTX를 타면 될 듯하고 일요일 근무에도 지장이 없고. 초짜 화영이가 시간 내기 어렵다면 밤 늦게 도착해도 상관 없을 듯한데... 어쨌든 각 기수 반장들이 중심이 되어 중지를 모아 보아라.
admin 김화영   2011-04-11 17:57:30
다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봉샘이 댓글 먼저 다셨네요. 같은시간에 모두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현직에 있는 선배 동기, 후배들이 쉽지 않을 것 같고, 20일 사회교양특강이후 재학생들이 어차피 다 모여 있을테니 선생님들만 그날 저녁에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졸업생 및 취업생들이 그 곳을 찾아가서 인사드리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기 강성명 선배와는 통화를 했는데 다른 동기 선배들께는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혹시 의견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는 아무래도 금요일이 저녁까지 서울 올라가기가 쉽지 않겠습니다만 최선의 노력은 해보겠습니다(수습주제에??ㅋ)
admin hongdam   2011-04-11 17:58:39
형님 장소 좋은데 좀 알아봐주세요. 우리가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 음.. 문 닫기고 그런데 있잖아요 ㅋ
admin ^^   2011-04-11 17:59:16
꼭 만나고 싶습니다. 후배님 ^^
admin 진짜..?   2011-04-11 17:59:46
흥분?
admin 김화영   2011-04-11 18:00:38
원석이가 1기 대표라며? 잘 해낼 거라 믿어!^^ 앞으로 꾸려질 동문회에도 많은 도움 부탁할게.
admin HD   2011-04-11 18:03:24
세희인가? 소희인가? 성혜인가?
admin 애어른   2011-04-12 08:51:27
소희는 여기 있습니다 ㅋ
admin 애어른   2011-04-12 08:52:10
서초동 강의실? ㅋㅋ
admin hd   2011-04-12 09:57:01
아! 맞네????? ㅋㅋㅋ
admin    2011-04-12 13:10:27
세희입니다. 너 그냥 석봉해라.
admin 권문혁   2011-04-12 21:51:59
나는 매주 금욜 밤 나이 많으신 선생님 모시고 배우는 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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