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제1화, 마초원숙끙의 실체
- ㅅㅅ
- 조회 : 2824
- 등록일 : 2011-03-22
[이뽕기사]
제가 이 새벽에 이게 뭔 짓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넘쳐나는 과제를 뒤로 미룬 채 세저리뉴스에 심층보도 기획연재기사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세저리뉴스 가족 구성원 모두는 영광으로 알아야 합니닷!!!
아, 먼저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 얘기부터야 해야 하나요~~. 진짜 갑갑했죠~~ 첩첩산중, 허구한 날 시꺼먼 용대가리만 쳐다보며 저 산을 오르네 마네 지껄이다 문화관으로 향하던 것도 어느덧 3주가 지났습니다. 좋은 공기, 좋은 산은 제가 살던 데도 있던지라 바다가 없는 이 땅이 얼마나 개탄스럽던지.
저 용대가리산만 넘으면 혹여나 바다가 있을까 하던 터, 263호의 인천 청년이 넘어봐야 또 산이라며 저를 개무시하는 바람에 저는 다시 한 번 좌절을 느껴야 했습니다. (지가 바다를 알어?! 그 놈은 기어봐야 서해지만 나는 태평양이야! 어딜! -_-^ !!!!)
제 답답한 마음을 치유할 곳이라곤 아무 곳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저에게 "단비"처럼 다가온 게 이 "세저리뉴스"였습니다. 뭐랄까... 극심한 변비로 꾹꾹 뭉쳐있던 숙변이 시원하게 뻥~뻥~ 배변되는 느낌이랄까?? 므흣 *.*
학문과 항문을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저에게 쓰는 것과 싸는 것은 별반 다를 게 없는 저의 일상이었기에 그러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제 똥구멍이 쾌재를 지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데 대해 곽모 편집장님을 비롯해 오마이스타 삘 이사님, ㅎㄷ 물주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차, 뽕쌤 꿘쌤 쩨쌤께서 정신적으로나마 적극적인 첨삭과 기사검증을 친히 해주셨음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바입니다.
자~! 그럼 이제 슬슬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나의 "관장약" 세저리뉴스를 위해 아주 열심히 싸지르겠습니다. 흐흐흐. 개봉박두!! (이러다 매장 당하는 거 아냐-_-, 본명은 기자의 생명과 깊은 연관관계가 있으므로 필명으로 쓰겠으며...저는... 4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1화, 마초원숙끙의 실체
아, 네~ 뭐 벌써부터 핑크빛 구린내가 납니다. 야릇한 연예전선은 조금씩 그 징그러운 꼬리를 드러내고 있으니 이제 슬슬 제가 출똥할 때가 됐나 봅니다.
겨우 3주밖에 안 됐습니다. 벌써 불이 붙으면 안 되지 싶다가도 기왕 붙은 불 확 다 태워버릴까 고민도 되고. 불을 끄는 소방수가 될지 방화범이 될지는 아직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화재의 중심에는 마초원숙끙이 있습니다. 요놈 요놈, 양의 탈을 썼으나 술만 마시면 자기가 태권브이인 마냥 주먹을 싸지르며 저 뒤쪽부터 직립 보행을 하는데, 와~하~무서워서 사람들이 다들 나자빠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여학우들은 좋아서 나자빠지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못된 화재의 원흉!!ㅋㅋㅋㅋㅋ 녀석은 멀쩡한 껍데기를 앞세우고 청산유수 같은 말빨로 4기 남학우의 사기를 확 꺾지는 못한 것 같으나, 4기 여학우 여럿이 뻑이 가서 지금 남학우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3기 중에도 한 여기자가 그의 박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진술이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18일 대담) 기자의 자질을 의심케 합니다. 흠...-_- 아니지 기자도 사랑할 수 있어요. 맘껏 사랑하세요~~!♥
마초원숙끙은 동심마저 빼앗아 버렸습니다.
4기 88녀는 "마초원숙끙 완죤 멋져요!"라~~~며 극찬을 했다는데... 말도 안돼!!!!! 우리 순수 88녀 ㅠㅠ 그래선 안 된다... 순수한 동심마저 흔들어 재끼는 놈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제보 부탁!!)
그러나 88녀는 소극적인 애정표현으로 그쳤습니다. 물론 빼북에서 가끔 글을 올려 존재를 알리곤 했으나...좀 야게~~ㅋ 좀 더 분발하도록 바라며!
허나, 문제는 적극적은 대쉬를 서슴지 않는 색계 카이윤양이 있었으니!! (정보원에 따르면 "색계"라는 표현은 본인이 직접 발언했다는 데, 그녀가 얼마나 강력한 마력을 지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연예전선에 조금씩 이상기후가 감지되기 시작했습니다. 색계 카이윤양은 시도 때도 없이 마초원숙끙의 안부와 현 위치 게다가 로켓주먹 발사 시간까지 체크하고 있으니.... 그녀의 꼼꼼함과 치밀함과 치열함과 집요함과 사랑과 우정과 뭐 거시기 다~~~에 다른 여학우들은 감히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아, 그러나!!! 만초원숙끙은 마치 밀땅이라도 하듯~ 색계 카이윤양의 애정공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뽕대 싱거녀를 바이크에 안착시키고 멋나게 인증샷을 날렸으니. 진짜 선수인듯! -_- 마초원숙끙은 뽕대 싱거녀와의 바이크 샷을 빼북 28페이지 두 번째 줄에 당당히 올리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들이 탄 오토바이는 의림지 서북쪽 200m 지점 소나무밭에서 덩그러니 놓인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소나무 밭에서 무슨 사건이 벌어졌는지는 다음 편에 공개합니다.
이제 전쟁의 시작입니다. 아테나. 한 남자를 독차지하기 위한 여성들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들을 사모하는 또 다른 남자들. 꼬여도 한~~~참 꼬여 있는 4기의 연예전선을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그 소용돌이가 어떻게 어디로 번질지 다음 주를 기대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음주 이야기]
제2화, 깜군의 위험한 후크(Hook)질
<이 기사의 저작권은 세저리뉴스에 없을 수도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제가 이 새벽에 이게 뭔 짓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넘쳐나는 과제를 뒤로 미룬 채 세저리뉴스에 심층보도 기획연재기사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세저리뉴스 가족 구성원 모두는 영광으로 알아야 합니닷!!!
아, 먼저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 얘기부터야 해야 하나요~~. 진짜 갑갑했죠~~ 첩첩산중, 허구한 날 시꺼먼 용대가리만 쳐다보며 저 산을 오르네 마네 지껄이다 문화관으로 향하던 것도 어느덧 3주가 지났습니다. 좋은 공기, 좋은 산은 제가 살던 데도 있던지라 바다가 없는 이 땅이 얼마나 개탄스럽던지.
저 용대가리산만 넘으면 혹여나 바다가 있을까 하던 터, 263호의 인천 청년이 넘어봐야 또 산이라며 저를 개무시하는 바람에 저는 다시 한 번 좌절을 느껴야 했습니다. (지가 바다를 알어?! 그 놈은 기어봐야 서해지만 나는 태평양이야! 어딜! -_-^ !!!!)
제 답답한 마음을 치유할 곳이라곤 아무 곳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저에게 "단비"처럼 다가온 게 이 "세저리뉴스"였습니다. 뭐랄까... 극심한 변비로 꾹꾹 뭉쳐있던 숙변이 시원하게 뻥~뻥~ 배변되는 느낌이랄까?? 므흣 *.*
학문과 항문을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저에게 쓰는 것과 싸는 것은 별반 다를 게 없는 저의 일상이었기에 그러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제 똥구멍이 쾌재를 지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데 대해 곽모 편집장님을 비롯해 오마이스타 삘 이사님, ㅎㄷ 물주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차, 뽕쌤 꿘쌤 쩨쌤께서 정신적으로나마 적극적인 첨삭과 기사검증을 친히 해주셨음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바입니다.
자~! 그럼 이제 슬슬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나의 "관장약" 세저리뉴스를 위해 아주 열심히 싸지르겠습니다. 흐흐흐. 개봉박두!! (이러다 매장 당하는 거 아냐-_-, 본명은 기자의 생명과 깊은 연관관계가 있으므로 필명으로 쓰겠으며...저는... 4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1화, 마초원숙끙의 실체
아, 네~ 뭐 벌써부터 핑크빛 구린내가 납니다. 야릇한 연예전선은 조금씩 그 징그러운 꼬리를 드러내고 있으니 이제 슬슬 제가 출똥할 때가 됐나 봅니다.
겨우 3주밖에 안 됐습니다. 벌써 불이 붙으면 안 되지 싶다가도 기왕 붙은 불 확 다 태워버릴까 고민도 되고. 불을 끄는 소방수가 될지 방화범이 될지는 아직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화재의 중심에는 마초원숙끙이 있습니다. 요놈 요놈, 양의 탈을 썼으나 술만 마시면 자기가 태권브이인 마냥 주먹을 싸지르며 저 뒤쪽부터 직립 보행을 하는데, 와~하~무서워서 사람들이 다들 나자빠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여학우들은 좋아서 나자빠지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못된 화재의 원흉!!ㅋㅋㅋㅋㅋ 녀석은 멀쩡한 껍데기를 앞세우고 청산유수 같은 말빨로 4기 남학우의 사기를 확 꺾지는 못한 것 같으나, 4기 여학우 여럿이 뻑이 가서 지금 남학우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3기 중에도 한 여기자가 그의 박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진술이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18일 대담) 기자의 자질을 의심케 합니다. 흠...-_- 아니지 기자도 사랑할 수 있어요. 맘껏 사랑하세요~~!♥
마초원숙끙은 동심마저 빼앗아 버렸습니다.
4기 88녀는 "마초원숙끙 완죤 멋져요!"라~~~며 극찬을 했다는데... 말도 안돼!!!!! 우리 순수 88녀 ㅠㅠ 그래선 안 된다... 순수한 동심마저 흔들어 재끼는 놈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제보 부탁!!)
그러나 88녀는 소극적인 애정표현으로 그쳤습니다. 물론 빼북에서 가끔 글을 올려 존재를 알리곤 했으나...좀 야게~~ㅋ 좀 더 분발하도록 바라며!
허나, 문제는 적극적은 대쉬를 서슴지 않는 색계 카이윤양이 있었으니!! (정보원에 따르면 "색계"라는 표현은 본인이 직접 발언했다는 데, 그녀가 얼마나 강력한 마력을 지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연예전선에 조금씩 이상기후가 감지되기 시작했습니다. 색계 카이윤양은 시도 때도 없이 마초원숙끙의 안부와 현 위치 게다가 로켓주먹 발사 시간까지 체크하고 있으니.... 그녀의 꼼꼼함과 치밀함과 치열함과 집요함과 사랑과 우정과 뭐 거시기 다~~~에 다른 여학우들은 감히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아, 그러나!!! 만초원숙끙은 마치 밀땅이라도 하듯~ 색계 카이윤양의 애정공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뽕대 싱거녀를 바이크에 안착시키고 멋나게 인증샷을 날렸으니. 진짜 선수인듯! -_- 마초원숙끙은 뽕대 싱거녀와의 바이크 샷을 빼북 28페이지 두 번째 줄에 당당히 올리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들이 탄 오토바이는 의림지 서북쪽 200m 지점 소나무밭에서 덩그러니 놓인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소나무 밭에서 무슨 사건이 벌어졌는지는 다음 편에 공개합니다.
이제 전쟁의 시작입니다. 아테나. 한 남자를 독차지하기 위한 여성들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들을 사모하는 또 다른 남자들. 꼬여도 한~~~참 꼬여 있는 4기의 연예전선을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그 소용돌이가 어떻게 어디로 번질지 다음 주를 기대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음주 이야기]
제2화, 깜군의 위험한 후크(Hook)질
<이 기사의 저작권은 세저리뉴스에 없을 수도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