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취재보도실습 시간이었습니다. 
저번주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쓴 기사를 복사해서, 모두가 나눠가진 채 첨삭을 받고 있었는데요.
열띈 교열의 시간, 제 초고에도 역시 붉은 피가 철철 흐릅니다 ㅠㅠ
살짝 의기소침해져 있던 쉬는 시간.
문득 구세라양이 각자의 글씨에 이름을 붙여주자며 나섰습니다.
이에 우리도 자신들의 캐릭터가 반영된 글씨체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는데요,
아래는 저희가 글 모양새를 보고 글씨체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읽으면서 글씨체의 주인공에 대해 떠올려보시길^^



(사진설명) 좌측상단부터 순서대로

1. 둥근건반체
2. 왕시원체
3. 어진아이체
4. 문학청년체
5. 좁쌀체
6. 꿈꾸는 아이체
7. 수습기자체
8. 있었던가요체
9. 부드러운 송체
10. 흘러내리는 촛농체
11. 신호등체
12. 매직아이체

글씨의 주인공은 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