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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12월 24일 _ [조간]

  • 이태희
  • 조회 : 4680
  • 등록일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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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제가 즐겁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세저리뉴스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널리즘스쿨에서 잠시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간 사람들이 하나하나 써온 뉴스를 보면, 자신들이 느낀 점, 앞으로 우리들이 배워나가야 할 점들등..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가 넘쳐나는 뉴스라고 느꼈는데..
아직 "필력"이 부족한 제가 크리스마스를 맡아서 쓸려니 살짝..즐겁기도 하네요 ^~^

아직 "질"적으로 부족한 저이기에.. 조간과 석간으로 나누어 "양"으로 한번 승부해 볼까 생각하면서
세저리 뉴스의 조간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세저리뉴스 조간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세저리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0^)//


* 스터디 모임!! "세저리 창고" 창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기 얼마전.
"동네 노는 초딩의 주도"에 "세저리 창고"라는 클럽이 만들어졌습니다.
동네 노는 초딩, 보노보노, 상호, 영지, 소희, 새론과 저(깔싼)이 초창기 멤버가 되었네요.
26日부터 시작되는 스터디 모임은 간단히 말하면 서로 하나의 신문을 맡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그날의 뉴스를 한눈에 보면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2.5기 "김동환"군에게.. 전화번호를 모르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김동환군의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배달시켜 드리겠습니다.


* 12월 24일 "리달"희연

24일이 되고 00시보다 살짝 늦은 시각. "리달"희연에게 보낸 문자에 답장이 왔습니다.
문자로만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평소의 문자, 말투보다 많은 즐거움과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항상 세저리에 웃음을 주었던 "리달"희연.
학교에서도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다함께 "리달"희연에게 웃음을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 동대문시장

24일 "홍대"에서의 클럽파티가 취소된 저는 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동대문에 산타복과 장식구를 득템하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라고 하나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느껴지지만 조용한 거리의 느낌이 드는 동대문이었습니다. 밀리오레의 지하2층의 파티매장에서 친구들과 산타복과 루돌프 머리띠(캐롤과 전구가 반짝거리는)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산타복 _ 고급형 : 4만원 / 일반 : 만8천원입니다 ;;


* 홍대

친구들과 동대문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구입한 뒤 옮긴 홍대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와! 산타다!!"
"산타다 산타!! 저기요 이리 좀 와요!!"
"선물주세요!! 선물~"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선물을 전해주면 함께 웃으며 보낸 홍대의 새벽은 즐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닌 새벽의 홍대. "루저는 독특해야만 관심을 가져주는 이 드러븐 세상"이라며
몇몇의 분들과 함께 웃으면서 보냈습니다.
오늘 24日 저녁. 홍대에 계신 세저리분들이 있다면 한번 같이 보면 어떨까요?
자신이 보내고 있는 자리가 너무나도 즐겁다면!! "초대장" 하나 보내주세요 ^~^



"양"으로 한번 승부해보겠다며 써본 "조간"세저리..
쓰다보니 세저리 뉴스는 중간중간에 사진을 넣을 수 없는 불편함이 약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필력"에 재미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저에게..
세저리 뉴스를 쓸 수 있게 바통을 넘겨준 "아연"이 고맙습니다.

[조간]세저리의 깔싼. [석간];;아니면 25일 새벽에 뵙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활기찬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2
admin B급 미남   2009-12-24 09:40:43
클스마스 때 산타복 입고 돌아다니기라...재밌겠는걸
admin 제쌤   2009-12-24 10:06:35
태희 멋지다! 석간도 기대할게.
admin 트라이브   2009-12-24 10:18:42
-비보-
전 크리스마스날 지리산 종주를 하기 위해 "대피소" 예약을 하려고 아침에 컴퓨터를 켰으나...
이미 일주일정도 예약 마감이 됐다는... 후~.,.,.,.,
분명 친구가 대피소는 주말을 제외하곤 예약을 안 해도 된다기에...안했는데 쯧쯧쯧
역시나 "크로스체킹"이 중요하다는 말...

혼자 박범신의 "나마스테"를 읽으며 지리산의 설경을 그리고 있었는데...
고향집에 갔다가... 제천의 뒷산이나 갔다와야 할 듯! 테러블크리스마스
admin 홍담   2009-12-24 13:31:17
/태희야,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가 참 멋지네. 어여 제천에서 보자. 니가 빨리와야 우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가 있다.//

-나도 오랜만에 단신 하나 전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경주시립도서관에 와있습니다. "마음 편한 이 기분은 뭐지?" 세상에 나 빼고 다 커플인지 알았더니 열람실에 예쁘장한 솔로 아가씨들이 열공하고 있습니다. 냐하하, 갑자기 지붕하이킥에 해리가 생각 나는 이유는? " 다~내꺼야. 이 빵꾸똥꾸야"
두유를 새참으로 들고 왔는데 그 아가씨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건네고 싶습니다. " 두유 라이크 두유?" ㅡ_ㅡ
경제 및 시사 책을 던져버리고(던지진 않았음) 오랜만에 전공이었던 역사책을 골라봅니다. "사극을 역사처럼 오해하지 말라"며 사극 비판적으로 보기를 강조하시던 학부때 교수님의 말이 떠올라 선덕여왕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골라보지만 책 찾기가 힘드네요.
좀 찾아보니 선덕여왕과 관련된 이야기(특히 사랑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료인 나 에 전해지지 않고 조선시대 권문해가 쓴 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비담이 덕만을 억쑤로 사랑하는 걸로 나오던데 "덕만 까지 30보(이게 대박=전 드라마 애청자가 아니어서 마지막회 밖에 못 봤습니다.)" 드라마에서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사실, 여왕이 늙어감에 따라 사촌 여동생인 진덕여왕(승만공주)를 후계자로 삼게 되자 상대등이었던 비담이 염종과 더불어 난을 크게 일으킨 걸로 나와 있습니다. 또한 선덕여왕이 김유신과 그렇게 바위에서 이야기 하다가 죽은 게 아니라 비담이 난을 일으키자 선덕여왕이 노하고 쇼크받아서 자리에 누운걸로 나와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이렇게 20대의 크리스마스연휴를 보내버릴 수 없다며 1박 2일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선덕여왕이야기가 이왕 나왔으니 드라마에서 엔딩장면으로 나온 오봉산 마당바위와 여근곡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다들 크리스스마스연휴 잘 보내고 있는지..
암튼, 연휴&연말 잘 보내시고 1월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제천에서 뵙겠습니다. 안뇽~~
- 오랜만에 홍담 올림 -
admin 이태희   2009-12-25 10:17:01
;; 놀다가 보니.. 석간이 아닌 다시 "조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admin 이태희   2009-12-25 10:17:38
악.!! 이름이..;; 이름이 나오면 부끄러운데 ;;;
admin 이태희   2009-12-25 10:18:11
함께해요^~^
admin 이태희   2009-12-25 10:18:52
프로젝트는... 1월 2,3일부터 ;;;
admin 이태희   2009-12-25 10:19:44
-비보-를 -바보-로 읽어버렸다는 ;;; (먼 산)
admin 동네 노는오빠   2009-12-25 16:23:28
역시 자랑스런 울히 태희 ㅋㅋ 산타 멋지당.
admin 보노   2009-12-26 14:46:52
24일에 걸려온 햄토리 전화 크크. 목소리가 아주 그냥 신이 나서...ㅎㅎ (물론 저도 신이 나 있어서 ㅋㅋ)
같은 곳에 있었으나 나름 거리가 있어서.. 보질 못했네요. ㅠ

크리스마스, 산타로 보내셨군요. ㅎㅎㅎ
admin 햄톨   2009-12-28 11:35:03
으히히 아오 언니 저 골병들었어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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