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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수찬 전 한겨레 부장 전임교수 영입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38655
- 등록일 : 2021-01-29
'노동 OTL' 등 <한겨레>의 내러티브 탐사보도를 이끌어 온 안수찬 전 미디어랩부장이 2021년 새 학기부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 전임교수로 합류합니다. 안 교수는 논술·작문 등 글쓰기 수업과 정치·사회·저널리즘 분야의 강의를 맡을 예정입니다.
지난 1997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한 후 정치·사회·문화부 기자와 사건팀장, 탐사보도팀장, 한겨레21 편집장 등을 거친 안 교수는 2008년 우리 대학원 개교 이후 강의교수로서 내러티브저널리즘 특강 등 여러 강의를 맡아왔습니다. 지난해 한겨레를 퇴사한 후 박사논문 집필에 전념했고, 최근 ‘저널리즘의 새로운 과거와 오래된 미래, 복제 보도와 원천 보도’로 학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안 교수는 치밀한 취재와 흡인력 있는 문장을 겸비한 보도로 2010년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특별상, 2011년 노근리평화상 등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한국언론학회 학술영예상 저술부문상도 수상했습니다.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스트레이트를 넘어 내러티브로> <4천원 인생> <저널리즘의 지형> <언론사 출입처 제도와 취재 관행 연구>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습니다.
지난해 심석태 전 SBS 보도본부장이 방송부문 전임교수로 합류한 데 이어 안수찬 교수가 합세함으로써, 언론인 출신 최강의 교수진이 열정을 다해 ‘정의롭고 실력 있는 후배 언론인’을 키우는 우리 대학원의 전통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