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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CJB 황상호(2기), 방송기자상 상금 단비뉴스에 쾌척
- 제정임
- 조회 : 6535
- 등록일 : 2015-05-07
최근 "2015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네트워크기자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원 2기 황상호 CJB(SBS 네트워크) 기자가
공동수상으로 팀원들과 나눈 상금 50만원을
후배들의 취재비로 쓰도록 단비뉴스에 기부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상호는 지방자치단체 민간보조금지급 실태를 전수분석한 기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단비뉴스 기자 시절 야간청소부 체험취재 기사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공동출간한 <벼랑에 선 사람들>의 인세수입으로 이미 단비재정에 기여를 하고 있는데
학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뭉클합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꾸역꾸역 뭐라도 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꾸역꾸역..."
상호가 보내 온 메시지에 코끝이 찡...
정의롭고, 실력 있고, 마음 따뜻한 상호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