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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겨울방학특강: 신입생도 환영

  • 관리자
  • 조회 : 9784
  • 등록일 : 2014-01-03
방학에도 문화관에서 거의 밤샘하는 학생들이 꽤 있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는 학생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방학"(放學)이라는 말의 취지를 살려 벌써 "학문을 놓아버린" 사람은 없겠죠? 여러 가지 복잡한 학사일정과 맞물려 공지가 늦었지만 올 겨울에도 예외없이 방학특강이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원칙적으로 매주 수요일에 특강을 하되, 오전에는 내가, 오후에는 김용진 샘이 특강을 진행합니다.(제샘은 건강 사정으로 이번에는 특강이 없습니다) 
 
내가 진행하는 특강은 아침 8시 동서울에서 출발하는 세명대행 고속버스를 고려해 10시20분에 시작해 12시40분쯤 마치게 됩니다. 오전수업이 끝나면 맛있는 점심을 쏠 테니 서울 거주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기 바랍니다. 지난 연말 내가 학교에 낸 기부금에서 조금 찾아쓰는 것이니 부담도 없습니다. 2014학년 입학예정자나 졸업생도 환영합니다. 차창밖으로 겨울 풍경이 멋진 계절입니다. 공부로 달아오른 머리를 제천을 오가며 식히면 좋겠습니다.   
 
나는 인터넷강의를 함께 듣고 각자 주제어를 잡아 에세이를 한 편 이상씩 써내면 피드백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인강은 강신주 박사의 [철학사 미로 탐방: 동서양 철학사 핵심가이드]입니다. 미로에서 헤맬지는 몰라도 한번은 가야 하는 길이 아닐까요? 현재 아트앤스터디 베스트셀러 인강 1위인데 마침 경혜가 수강권을 갖고있어 내가 절약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이 제출하는 에세이는 첨삭을 해서 공유하고 한국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한 코멘트도 할 예정입니다.(봉샘) 
 
용샘은~~
키보드 이어받았습니다. 저는 1월 8일, 13일, 22일 3회에 걸쳐 방송쪽 대비 "방송 특강" 진행하겠습니다. 교재는 <공영방송의 이해>(한울)와 <방송학개론>(커뮤니케이션북스)입니다. 1월 8일은 <공영방송의 이해> 1,2부와 <방송학개론> 1부 주요 내용 살펴볼 예정이니 사전에 일독하고 요약 페이퍼 작성해 제출하기 바랍니다. 분량은 각 부 A4 2장 이내로 작성하시길. 2월 특강 3회는 우수탐사보도 사례연구 형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학창과 직장 생활을 통틀어 방학 특강은 처음. 엄청 기대됩니다.(용샘)    
 
특강일정은 대학언론인캠프와 입시, 선생들 개인일정 등이 복잡해 들쭉날쭉합니다. 
1월 8(수), 13(월), 22(수), *29일은 특강이 없고, 27(월)~28(화)일 개최되는 대학언론인 캠프 강의 수강.
2월 4(화), 12(수), 18(화)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0
admin    2014-01-04 18:13:12
와, 드디어 특강이 시작되는군요@.@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admin ㄱㅎ   2014-01-04 20:26:48
학문을놓아버리.ㅎ..ㅎㅎ두근두근 특강!
admin 채린   2014-01-04 20:44:59
네~ 갑자기 과제가.. ㅎㅎ 저도 열심히 들을게요~
admin 세라   2014-01-05 03:30:22
특강이 빨리 시작되길 기다렸던 1인~! 과...과제가 생겼네요ㅋㅋ 용쌤 첫 특강 기대됩니당^0^
admin d0   2014-01-06 17:02:39
키보드 이어받았습니다. 엄청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dmin 신입생   2014-01-08 16:24:05
신입생인데...공지를 오를 처음 봤네요. 뭐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 건지 잘 몰라서 좀 여쭤봐야할 것 같은데 어디로 문의하면 될까요?
admin 관리자   2014-01-08 22:26:09
이런! 공지가 늦은 탓이구만. 신입생 셋 포함 20여명이 특강에 참여했는데...
아래 학교 행정실 전화나 나(1499)한테 문의하기 바람. 밤에도 언제든지 가능.(봉샘)
admin 신입생2   2014-01-09 13:03:49
앗! 저도 신입생인데 이제 봤네요~ 선생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admin 관리자   2014-01-13 01:54:30
수업이 여섯 번이라서 총 20강 가운데 짧은 것은 하루 2강씩, 잘하면 10강 정도 들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첫 강의를 들어보니 다 들어야겠다는 욕심이 나네요. 개학하더라도 밤에 튜터링 시간을 이용하면 되니 건너뛰지 말고 차례로 20강을 다 들을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며 강의를 들었나요? 수업시간에 딴 생각을 하면 대개 손해 보지만 철학강의는 각자 나름대로 상상력, 아니면 잡념이라도 떠올리면서 듣는 게 효과적일 듯합니다. 이론에 주눅들 필요는 없겠지요.
admin ㅎㅎ   2014-01-13 22:16:45
저도 쭉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쉽고 쏙쏙 이해되는 철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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