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제2회 이우진 개인전 '자연의 노래'가 11일~15일 까지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1층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작품에서 청록색 계통의 색을 사용, 선이 굵고 투박하며 거친 터치를 이용해 남한강과 호암지, 수주팔봉 등 아름다운 경치를 힘 있게 담아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우진 화가는 "지난 1회 때 개인전을 마친 후 미숙한 점을 보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색을 바탕으로 풍경들 느낌을 재해석 했다"고 밝혔다.

세명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우진 화가는 현재 예미회 회원, 중원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44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제21회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제6회 정선풍경 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2019 양성평등문화제 서양화 특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