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D-51(확실하지 않음)
2학기 개강이 엊그제인것 같은데 세탁소에서 잠들어 있던 겨울옷들을 찾아오는걸 보니 이제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방학동안 이룰 목표는 작성하셨나요? 저는 올 해가 가기 전 친구들과 캠핑가기, 장편 소설 써보기, 자격증 1개 따기 등등 많은 목표를 세웠는데 아직까지 절반도 채 못이룬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제 대학생 시절의 방학은 주7일 내내 모두 아르바이트로 가득 차있었던것 같아요.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근로가 끝나면 집 근처 카페에서 투잡도 뛰고, 주말엔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낭만없는 방학이었는데, 그땐 그게 젊음인줄 알았더래요.
2학기의 끝이 보일듯 말듯 한 지금이 알찬 방학을 위한 플랜을 세울 적기가 아닐까요? 저도 남은 학기동안 어떻게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아쉽지만 이번 학기 이용자교육은 이번달이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그간 교육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학기에도 더 알찬 교육을 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